[아이티데일리] 삼성전자 ‘갤럭시 S26(Galaxy S26)’ 시리즈의 통신 3사 공통지원금 규모가 기존보다 약 2배 확대됐다.
1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SKT)·KT·LG유플러스(LG U+) 등 통신 3사는 기존 25만 원 수준이던 갤럭시 S26 시리즈의 공통지원금을 50만 원 수준으로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통신 3사가 삼성전자 ‘갤럭시 S26 시리즈’의 공통지원금을 2배 확대했다. (사진=삼성전자)
갤럭시 S26 시리즈는 ‘갤럭시 S26 울트라’, ‘갤럭시 S26+’, ‘갤럭시 S26’까지 총 3개 모델로 구성됐다.
기기값을 살펴보면 갤럭시 S26 울트라는 256기가바이트(GB) 모델 179만 7,400원, 512GB 모델 205만 400원, 1테라바이트(TB) 모델 254만 5,400원이다. 갤럭시 S26+는 256GB 모델은 145만 2,000원, 512GB 모델 170만 5,000원이며, 갤럭시 S26은 256GB 모델이 125만 4,000원, 512GB 모델이 150만 7,000원이다.
공통지원금 확대에 따라 소비자들은 이전보다 낮은 실구매가로 단말기를 구입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휴대폰 유통망에서는 지난 2월부터 시행된 ‘추가지원금 전산 등록 의무화’에 따라 공통지원금 확대와 함께 위약금 부담도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기존에는 공통지원금만 위약금 산정 대상에 포함되는 구조였다. 판매점이 현장에서 제공하는 추가지원금은 전산에 반영되지 않아 위약금 계산에서 제외됐다. 추가지원금이란 통신사가 판매점에 제공하는 리베이트(판매장려금)을 바탕으로 판매점에서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지원금이다. 기존에는 전산망에 반영되지 않았다.
그러나 앞으로는 추가지원금도 공식적으로 전산에 등록해야 한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프리 할부(선납 할인) 방식처럼 할인 주체가 불분명한 구조를 개선하고, 지원금 지급 내역을 투명하게 관리하고자 제도를 개편했다.
추가지원금 적용 방식은 통신사별 정책 차이가 있으며, 이에 따라 실제 위약금 규모에도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판매점 관계자에 따르면 SKT와 KT의 경우 공통지원금 선택 시 추가지원금을 적용하지 않고, 선택약정(요금 할인) 가입자에게만 추가지원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통신 가입자는 단말기 구매 시 공통지원금을 통해 기기값을 할인받거나, 선택약정을 통해 매월 통신요금의 25%를 할인받는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다만 선택약정 가입자 역시 추가지원금 규모가 커질수록 약정 해지 시 반환해야 하는 위약금 부담이 확대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LG U+는 공시지원금 50만 원에 추가지원금 20만 원을 더해 총 지원금 규모가 70만 원 수준으로 파악됐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