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기가 시작된 학교 주변은 아이들이 편의점과 분식점, 무인판매점에서 간식을 고르는 시간도 다시 늘어나는 곳이다.
대전시 동구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와 무인식품판매점 103곳을 대상으로 식품안전 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69곳과 무인식품판매점 34곳이다.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등 8명은 2인 1조로 업소를 찾아 소비기한 경과 제품의 사용·조리·보관 여부를 확인한다.
돈·화투·술병 모양의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와 종사자 건강진단, 개인위생 관리, 조리시설 청결 상태도 살핀다.
무인판매점은 관리 인력이 상주하지 않는 특성을 고려해 보관식품의 상태와 판매 환경을 꼼꼼히 확인할 계획이다.
가벼운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잡도록 안내하고, 관련 규정 위반이 확인되면 행정조치 뒤 개선 여부까지 추적 관리한다.
어린이 기호식품 수거검사도 함께 진행해 위해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가려낼 방침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학교 주변 식품 판매업소는 어린이가 자주 찾는 생활 공간인 만큼 위생 관리가 중요하다"며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꾸준히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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