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광주경총, 2026년 임금·단체협약 체결 대응전략 설명회[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광주경영자총협회(회장 양진석)는 불확실한 노사관계와 급격한 변화가 예상되는 올해 임금·단체협약 체결에 대비해 회원사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2026년 임금·단체협약 체결 대응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최근 개정 노조법 시행령 의결과 양대 노총의 고액 임금 인상요구 등 급변하는 노동환경 속에서 기업들이 합리적인 교섭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설명회는 총 2개 세션으로 구성돼 경제 전망부터 실무 대응까지 심도 있는 분석을 제시했다.첫 번째 강연에서는 2026년 국내외 거시경제 지표를 면밀히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기업이 참고해야 할 합리적인 임금 교섭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특히 고물가·저성장 기조가 고착화됨에 따라 양대 노총의 요구안을 다각적으로 비교 분석하며 기업별 경영 상황에 맞춘 현실적인 대응 수위를 가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AI 대전환 등 산업 환경 변화에 맞춰 근로자의 생산성을 제고할 수 있는 '직무·성과 중심 임금체계 개편 방안'과 노사 상생을 위한 지속 가능한 임금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두 번째 강연에서는 법적·제도적 변화에 따른 단체교섭 실무 대응 방안이 다뤄졌다. 지난 10일부터 시행된 개정 노조법(이른바 노란봉투법)으로 사용자 범위와 쟁의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산업 현장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한 핵심 체크포인트를 집중 점검했다.이 과정에서 ▲원·하청 간 교섭 요구 시 대응 원칙 ▲단체교섭 창구 단일화 절차의 변화 등 실무적 과제가 상세히 논의됐다. 또 ▲정년연장 입법화 요구 ▲경영성과금의 임금성 인정 여부 ▲근로시간 단축 등 올해 노사 간 첨예한 대립이 예상되는 쟁점별 대응 시나리오를 공유해 참가 기업들의 이해도를 높였다.양진석 광주경총 회장은 "2026년은 법 개정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노사 교섭 범위와 갈등 양상이 과거와는 전혀 다른 국면을 맞이할 것"이라며 "기업들이 변화된 법리를 정확히 이해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합리적인 교섭안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개정 노조법 골자는?”…광주경총, 임단협 대응전략설명회
이어 AI 대전환 등 산업 환경 변화에 맞춰 근로자의 생산성을 제고할 수 있는 '직무·성과 중심 임금체계 개편 방안'과 노사 상생을 위한 지속 가능한 임금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두 번째 강연에서는 법적·제도적...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