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Gemini 생성 이미지
전날 미국 증시가 반도체주 중심으로 약세를 보인 데다, 중동 정세 불확실성에 따른 유가 상승이 경기 둔화 우려를 키우면서 코스피가 급락 출발했다.
31일 오전 9시 10분 기준 코스피는 5107.52를 기록 중으로 전일 종가 대비 169.78포인트(3.22%) 내려앉았으며, 코스닥은 24.46포인트(2.21%) 내린 1082.59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미국 증시는 지난 30일(현지 시각) 반도체 업종 부진으로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소폭 상승했으나 나스닥은 0.73% 하락했고, S&P500은 0.39% 내려 혼조세를 보였다.
엔비디아는 1.5%, 마이크론은 9.8%, 샌디스크는 7.0% 각각 하락하며 글로벌 반도체 업종에 약세 신호를 보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현재 통화정책은 중동발 이례적 상황 대응에 적절하다"는 발언으로 금리 인상 전망이 꺾이면서 미 국채 금리는 하락했지만, 중동 정세 우려에 따른 유가 급등은 경기 둔화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WTI유는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고, 글로벌 세트 수요 감소 우려가 반도체주 매도 압력으로 작용했다. 모건스탠리는 "유가보다 금리 변동을 더욱 주시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시장의 경계심을 높였다.
개장 초반 실시간 기준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3747억원, 코스닥에서 322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도 코스피에서 1642억원, 코스닥에서 159억원을 순매도하며 대형 투자자들이 매물을 흘렸다. 이와 달리 개인은 코스피에서 5238억원, 코스닥에서 521억원을 순매수하며 하락장에서 매수세를 펼쳤다.
시총 상위 종목들은 일제히 내려앉았다. 삼성전자는 16만8600원(-4.37%), SK하이닉스는 81만7000원(-6.41%)으로 대형 반도체주 약세를 기록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40만500원(-2.32%), 현대차는 45만4500원(-3.19%)을 기록했다.
코스닥에서는 삼천당제약이 97만9000원(-17.31%)으로 급락하는 가운데 에코프로는 14만7000원(+0.20%)으로 소폭 상승세를 유지했다.
코스피에서는 애경케미칼(+21.59%), 남선알미늄(+13.00%)이 상승한 반면 KEC(-9.34%), 한미글로벌(-8.03%)이 하락했다. 코스닥에서는 리튬포어스(+29.96%), 프로이천(+29.73%)이 급등한 가운데 삼천당제약(-17.57%), 캐리(-13.75%)가 급락했다.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업종의 글로벌 수급 악화와 중동 리스크가 국내 증시 약세의 주요 배경인 만큼, 향후 미국의 반도체 수급 신호와 중동 정세 변화를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필드뉴스의 AI 에이전트가 생성한 초안을 바탕으로 작성된 기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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