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강훈식 “민주당, 대체 불가의 정당 돼 달라…대중 수요에 잘 응답해야”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3일 더불어민주당 제22대 후반기 국회 대비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민주당에 “대체 불가의 정당, 대중의 수요에 잘 응답하는 정당이 돼달라”고 말했다.

강훈식 “민주당, 대체 불가의 정당 돼 달라…대중 수요에 잘 응답해야”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3일 서울 용산구 한 호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워크숍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3일 더불어민주당 제22대 후반기 국회 대비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민주당에 “대체 불가의 정당, 대중의 수요에 잘 응답하는 정당이 돼달라”고 말했다.

강 비서실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의원 워크숍에서 “대중은 굉장히 쉽게 변하고 정치는 100% 수요자 중심의 시장”이라고 말했다고 김성회 민주당 원내대변인이 워크숍 1세션 후 기자들과 만나 전했다. 강 실장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사례를 들며 마크롱 대통령이 기존 진보 정치 문법에 대한 대중의 피로감을 파악하고, 이념 대립에서 벗어나 성과를 중시하는 등 대중의 수요를 반영한 것이 정권 재창출의 동력이 됐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 실장은 이날 ‘집권 2년 차 국정 기조 및 국정 운영 방안’을 민주당 의원들에게 브리핑했다.

김 대변인에 따르면 강 실장은 이날 이재명 정부 2년 차 핵심 키워드인 ‘대체 불가 대한민국’에 대해 ‘민관협동’ ‘지방 주도 성장’ ‘모두의’ ‘규칙’이라는 4가지 열쇳말로 나누어 설명했다.

강 실장은 “반도체를 포함해 폭발적 성장이 이루며 기업들이 커가고 있는데, 정부가 기업의 요청을 어떻게 잘 받아서 할 수 있는 일을 할 것인지 집중해서 고민해달라”며 “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수도권이 더 과열되는 상황일수록 지방이 더 발전할 수 있는 새 계기가 된다는 관점에서 지방 발전에 새 계기를 만들자”며 ‘민관협동’과 ‘지방주도 성장’이라는 열쇳말을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강 실장은 “성장의 과실이 모두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8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초과세수는 가장 중점적으로는 미래세대를 위한, 대한민국의 성장 잠재력을 키우는 방향에 투자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워크숍 2세션에서는 ‘후반기 국회 운영 기조 방안’을 천준호 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가 발표했다. 천 수석부대표는 “성과를 내고 성장하고, 20·30 세대에 집중하자”며 ‘일하는 국회 전면화’을 운영 기조로 내세운 것으로 김 대변인은 전했다. 천 수석부대표는 또 “(이재명 대통령이 추진하는) 3대 메가 프로젝트 관련한 입법안도 속도를 내자”고도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성공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서 부동산 정책과 세제 개편안, 연금 개혁, 기후 위기 대응, 국가 균형발전이라는 4대 핵심 의제에 대해 의원들에게 설명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워크숍 3세션에서는 상임위별로 국회 후반기 입법 전략을 논의했다. 민주당 법제사법위원회 의원들은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 내용을 담은 형사소송법 개정안에 속도를 내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 소속 행정안전위원회 의원들은 형소법 개정안에 대비한 경찰위원회 실질화 방안을 같이 논의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고 한다.

김 대변인은 “3세션에서는 3대 메가 프로젝트 관련해서 각 상임위에서 열심히 논의해서 빠른 속도로 입법을 추진하겠다는 이야기가 공통으로 나왔다”고 말했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