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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진군 '현장 중심 행정' 군민 삶 바꾼다

강진군은 주민 체감도와 창의성, 지속가능성 등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2026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4건을 최종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강진군 '현장 중심 행정' 군민 삶 바꾼다

강진군청

강진군은 주민 체감도와 창의성, 지속가능성 등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2026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4건을 최종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심사에서는 각 부서가 제출한 사업을 바탕으로 다른 지자체로의 확산 가능성을 종합 평가했다.

최우수 사례에는 고령화된 농촌 환경에 맞춰 맞춤형 복지를 결합한 ‘효심이 프로젝트’가 지정됐다.

거점 경로당을 활용해 어르신들의 식사와 위생을 돌본 이 사업은 317개 경로당에서 9천380명에게 영양식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마을 공동빨래방을 운영하며 월평균 114명, 총 252채의 세탁물을 처리해 주거 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우수상은 국·도비를 추가로 확보해 정주 여건을 확충한 청년주택 확대 사업에 돌아갔다. 군은 주거 수요를밀착 분석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외부 재원 95억 원을 유치했다.

이를 통해 총사업비를 150억 원에서 245억 원으로 늘렸으며, 공급 규모도 50호에서 60호로 확장했다.

군 재정 지출 없이 청년과 신혼부부의 안착을 돕는 기반을 다진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축산농가의 급한 불을 끈 신속 대응책은 장려상을 받았다.

중동전쟁 장기화로 조사료 포장비닐 가격이 치솟자, 군은 긴급 추경예산 6천만 원을 편성해 비닐 3천 개를 즉시 지급했다.

정부 차원의 대책이 나오기 전 선제적으로 움직여 동계 조사료 4만 2천600톤을 확보했으며, 관내 한우농가 979곳의 경영난을 완화했다.

의료 취약지 어르신을 직접 찾아간 보건 복지 서비스도 장려상에 이름을 올렸다.

공중보건의 부재 지역에는 탄력적 일정을 적용하고 이동물리치료버스와 순회 진료를 병행했다. 물리치료버스는 133회에 걸쳐 1천679명에게 의료 혜택을 전했으며, 510회 실시한 순회 진료를 통해 6천738명이 건강검진과 상담을 받았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군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피부로 느끼도록 현장 밀착형 적극행정을 계속 펼치겠다"며, "부서 사이의 협업을 강화해 군민 신뢰를 받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진/이봉석 기자 lb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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