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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 개막

강원도를 대표하는 바이오산업은 핵심 동력으로 성장했는데요.

‘강원의료기기전시회’ 개막

[앵커]

제22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가 원주에서 개막했습니다.

강원도를 대표하는 바이오산업은 핵심 동력으로 성장했는데요.

이제는 의료 관련 소프트웨어 산업으로의 확장 필요성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임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5,000제곱미터의 드넓은 전시장에 각종 의료기기와 장비들이 들어차 있습니다.

업체 부스마다 상품 체험과 상담을 하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올해 22회를 맞은 '강원의료기기전시회'입니다.

올해(2026년)는 도내 의료기기 기업 100여 곳을 비롯해 총 140여개 기업이 참여했습니다.

유럽과 미국 등 34개국에서 방문한 120여 명의 해외 구매자들도 전시회를 찾았습니다.

중동 전쟁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었던 업체들도 전시회를 통해 판로 개척에 나섰습니다.

[배진우/전시회 참가업체 대표 : "물류비가 4배에서 5배로 정도 오른 상황이기 때문에 수출 지원이나 이런 확대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 기대를 많이 하고 있고 저희가 이런 기회를 통해가지고 회사 성장시키는 데 도움이 될 거라고…."]

최근 정부가 발표한 강원권 성장엔진에 스마트 바이오와 의료기기 분야가 선정된 만큼, 산업 성장의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김영성/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장 : "앞으로 정책 지원이 훨씬 강화될 것 같습니다. 강원도도 AX 대전환 사업을 이끌고 있고, 특히 거기 맨 앞서 저희 진흥원이 지금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2025년 기준 강원도의 의료기기 산업 생산 실적은 전국 3위 수준, 수출 실적도 경기도에 이어 전국 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생태계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기존 제조 중심에서 소프트웨어로의 외연 확장이 필수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정영호/강원연구원 부연구위원 :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생산도 중요하지만 부가가치를 더 높일 필요가 있습니다. AI, 데이터 소프트웨어와 관련된 사업을 가속화하는 것이 중요하고."]

이와 함께, 안정적 성장을 위해서는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도 필요해 보입니다.

KBS 뉴스 임서영입니다.

촬영기자:최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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