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이모빌리티·영월 텅스텐·평창 그린바이오 등 지역 발전방안 발표'도정 보고회 금지법안' 겨냥 "열심히 한 일 보고하는 게 맞지 않느냐"(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도민과 함께하는 강원도정 보고회' 원주권 행사가 15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렸다.강원도정 보고회 원주권 행사[촬영 이재현]올해 도정 운영 방향인 '도민 공감 행정'을 현장에서 실현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지난달 28일 춘천권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행사에는 원주권역의 많은 도민(도청 추산 7천여명)이 참석해 체육관을 가득 메우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김진태 도지사는 보고회에서 PPT를 활용해 도정 주요 현안을 직접 설명했다.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 추진 상황을 보고하면서 김 지사는 "통합특별시 출범으로 도와 강원특별법이 절대 소외되어서는 안 된다며 "3차 개정안이 16일이 국회 심사에 오르기로 되어 있는데 이날마저도 미뤄지면 안 된다"고 말했다.반도체와 바이오 등 120개 사업, 4조원 규모의 투자가 진행되고 있는 7대 미래산업 투자 추진 현황과 국비 10조시대 개막, SOC 예비타당성 평가 등 8전 8승 추진 경과 등도 설명했다.강원도정 보고회 PPT발표하는 김진태 지사[촬영 이재현]이어 원주권 현안 보고에서 김 지사는 반도체 불모지였던 강원에서 3천억원 규모로 12개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지난해 삼성, 현대자동차, 엔비디아가 함께 해 화제가 됐던 깐부 회동은 반도체·미래차·엔비디아 교육사업을 추진하는 강원도의 모습과 같다"며 "의료기기와 AI를 결합한 첨단의료 복합단지 지정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간 답보 상태였다가 '보조금법 시행령' 개정으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한 원주 종축장과 The 아트강원(옛 오페라하우스) 건립 사업의 국비 확보에도 힘쓰겠다고 약속했다.이뿐만 아니라 횡성 이모빌리티 산업(12개 사업 2천400억원), 영월 텅스텐 산업(32년 만에 재개발), 평창 그린바이오 산업(농작물 바이오 생산연구단지 등)을 중점 육성해 기업을 유치하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발표했다."원주 종축장, The 아트강원으로"[촬영 이재현]PPT 보고회를 마친 김 지사는 도민과의 대화 시간을 갖고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기도 했다.이밖에 지방선거를 90여일 앞두고 많은 인원이 모이는 도정 보고회를 두고 제기된 '관권 선거 논란'에 대해 김 지사는 "도정 보고회를 하지 말라고 법안까지 내신 분들이 있는데 그런 분들에게 여기 와서 한번 보시라는 말을 하고 싶다"며 "열심히 도정 운영한 일을 도민에게 보고하는 게 맞지 않느냐"고 강조했다.이날 행사에는 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박정하(원주갑) 국회의원과 김시성 도의회 의장, 신경호 도 교육감을 비롯해 원강수 원주시장, 김명기 횡성군수, 최명서 영월군수, 심재국 평창군수 등 단체장들도 참석해 도정 현안과 지역 발전 방안에 힘을 모았다.도정 보고회 마지막 일정인 강릉권 행사는 오는 28일 오후 2시 강릉 아레나에서 열린다.jlee@yna.co.kr
강원도정 보고회 원주서 개최…"원주 종축장, The 아트강원으로"
반도체와 바이오 등 120개 사업, 4조원 규모의 투자가 진행되고 있는 7대 미래산업 투자 추진 현황과 국비... 이어 원주권 현안 보고에서 김 지사는 반도체 불모지였던 강원에서 3천억원 규모로 12개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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