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더불어민주당 새 지도부를 뽑는 전국 순회경선 2주 차 마지막, 강원과 대구·경북 지역에서 김민석 후보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오늘 천6백여 표, 4.14%p 차를 기록하면서, 2위 정청래 후보와의 격차는 조금 더 벌어졌습니다.
정치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다현 기자, 강원과 대구·경북지역 경선 결과 정리해주시죠.
네 대구·경북 지역 합동연설회 이후, 오후 6시 15분에 투표 합산 결과가 발표됐는데요.
오늘도 당 대표 경선 1위는 김민석 후보입니다.
모두 만8천9백여 표를 얻어 득표율 48.54%를 기록했고요.
이어 정청래 후보가 만7천3백여 표, 4.14%포인트 뒤진 44.4%로 2위입니다.
송영길 후보는 2천7백여 표로 3위, 7.06%를 얻었습니다.
김민석 후보는 강원과 경북에서, 정청래 후보는 대구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누적으로도 김민석 후보가 어제 제주·인천에 이어 1위를 유지했고, 1.48%p 차로 어제보다 다소 벌어졌습니다.
투표결과 발표에 앞선 대구 합동연설회에서는 후보들 사이 치열한 신경전이 펼쳐졌습니다.
김민석 후보는 대체불가 대한민국은 이재명 대통령이, 대체불가 민주당은 자신이 만들어내서 '당정' 간 호흡과 화합을 강조했고요.
정청래 후보는 '반명'과 '분열', 근거 없이 신천지를 외치면서 어떻게 총선을 이기겠느냐며 김 후보를 거듭 공격했습니다.
송영길 후보, 당을 철저하게 사유하고 자기 정치를 했다면서 정청래 후보에 이어 조국혁신당까지 겨냥했습니다.
[앵커]
최고위원 경선 결과도 전해주시죠.
강원과 대구경북 기준 최고위원 득표율에선 어제와 달리 순위 변동을 보였는데요.
친청에선 최민희·한민수에 이어 5위에 이성윤 후보가 이름을 올렸고요, 친명에선 박선원·서미화 2명이 각각 당선권에 들어왔습니다.
친청계가 3명, 친명계가 2명이 된 셈인데요.
다만 누적 투표율 기준으론 어제와 같이 김용 후보가 5위, 이성윤 후보가 6위를 유지했습니다.
다만, 3천여 표에 0.77%p차를 보이고 있는 만큼 초박빙 구도에 있는 상황인데요.
그런 만큼, 관심은 이번 주 최대 승부처 호남과 수도권 지역 당심에 더욱 쏠리게 됐습니다.
결과는 마지막 날인 오늘 17일 대전에서 발표될 예정인데요.
오늘 나온 결과는 오로지 권리당원 투표 결과인데요.
최종 결과엔 대의원을 포함한 당원 70%에 여론조사 30%가 반영되고, 전략 지역인 경남과 대구-경북은 득표수에 가산점까지 적용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정치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김다현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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