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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성원의 현장톡(TALK)] 시작된 변화 끝까지 간다…주광덕 후보, 100만 ...

경기도 내 동부권역에서 가장 빠르게 발전하는 도시는 남양주시다. 신도시들이 잇따라 들어서면서 인구가 급증했고, 앞으로 왕숙1·2지구와 진접2지구 등의 입주도 예정돼 있어 머지않아 수원·용인·고양·화성 특례시에 이어 도내 다섯 번째 100만 특례시가 될 수 있다.

[강성원의 현장톡(TALK)] 시작된 변화 끝까지 간다…주광덕 후보, 100만 ...

[필드뉴스=남양주 강성원 기자] 경기도 내 동부권역에서 가장 빠르게 발전하는 도시는 남양주시다. 신도시들이 잇따라 들어서면서 인구가 급증했고, 앞으로 왕숙1·2지구와 진접2지구 등의 입주도 예정돼 있어 머지않아 수원·용인·고양·화성 특례시에 이어 도내 다섯 번째 100만 특례시가 될 수 있다.

남양주시는 주광덕 후보가 시장으로 취임한 이래 미래를 향한 큰 그림을 완성해 가는 중이다. 그 가운데 AI와 디지털 산업을 기반으로 한 왕숙도시첨단산업단지가 있다.

기존 제조업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 산업이 집적된 단지를 조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면서 노동력과 소비를 도시 안으로 끌어들이겠다는 원대한 계획이다. 주 후보의 집념은 지금 실체를 드러내고 있다.

우리나라 유수의 금융그룹들과 플랫폼 기업이 남양주시를 주목하면서 거점을 구축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금융그룹이 왕숙도시첨단산업단지 내 '디지털 유니버스'에 금융 IT 인력이 집적되는 거점인 IT센터를 구축한다. 남양주시는 약 4557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과 3400명 이상의 고용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은 'AI 인피니티센터'를 조성하고, 플랫폼 기업인 카카오는 디지털 허브를 구축한다. 화도읍 일대에는 약 8300억 원 규모의 부가가치와 6200명 이상의 고용 유발 효과가 예상되는 'X-AI 스마트에너지 데이터센터'가 추진된다.

도시의 미래를 바꾸는 대단위 사업은 크고 작은 문제가 발생하기 마련이다. 남양주시의 왕숙신도시 개발사업도 예외는 아니다. 개발이 시작되면서 이전해야 하는 기업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토지보상금과 기업이전단지 분양가 간의 격차로 인해 자금 부담을 겪는 기업들이 여럿 나타났다.

주 후보는 이전이 필요한 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왕숙지구 내 기업 생태계를 안정화시키기 위해 적극 나섰다. 지금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구축이 필요한 시점임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27일 주 후보는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왕숙신도시 기업재정착 점프업(Jump-up) 상생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활용한 금융지원을 통해 이전 비용 부담을 낮추고 기업의 조기 안착과 성장 기반 마련을 도모하기 위한 협약이었다.

남양주시와 농협은행, 기업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국민은행 등 6개 금융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이날 협약에 따라 참여 금융기관은 총 800억 원 규모의 협조융자를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기업당 최대 30억 원의 시설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여기서 눈에 띄는 점은 최고금리를 제한하는 방식의 금융지원이다. 주 후보는 "금리 산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불필요한 부수거래 조건을 배제하는 등 기존 금융지원 방식과 차별화된 현장중심·기업체감형 금융지원 모델을 구축했다"고 설명한다.

대출 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기업의 금융비용을 절감해 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신용도가 낮아 금융 대출이 어려웠던 중소기업들도 금융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주 후보는 취임 후 교통망 확충과 산업단지 조성, 복합의료타운 구축을 3대 축으로 설정해 이 한계를 돌파하기 위해 노력했다. 지난 1월 신년사를 통해 "남양주는 지금 100만 메가시티로 도약하는 역사적 전환점에 서 있다"고 말했다.교통혁명과 산업생태계 대전환이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져 도시의 체질을 바꿨다는 말은 과장이 아니다.

GTX를 포함한 10개 철도 노선을 확보했으며,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지하화, 수석대교 건설, 제2경춘연결 고속화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 사업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왕숙도시첨단산업단지는 AI·IT·팹리스·바이오헬스 중심의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조성되고 있다.

미래형 복합의료타운 조성사업도 착착 진행되고 있다. 철도 위 콤팩트시티로 조성되는 (가칭)정약용 공원과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왕숙2지구 WE 드림파크는 복합 문화·교육 공간으로 추진된다.

주 후보의 시장 재임 중 공약 이행률은 2026년 3월 말 기준 92.8%로 경기도 내 시·군 가운데 최상위권 수준이다. 다산 정약용 선생이 상상했던 그 이상의 남양주시 미래 발전을 위해 남은 기간도 한 치의 소홀함 없이 최선을 다하겠다는 주광덕 후보는 6·3 지방선거 남양주 시장 재선에 도전하겠다고 선언했다.

고려대 선·후배인 주광덕 후보(국민의힘)와 최현덕 후보(더불어민주당)가 진검승부를 벌이는 남양주시장 선거판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국민의힘 소속 주광덕 후보는 2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지난 지방선거에서 당시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을 누르고 남양주시장으로 당선됐으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남양주시장 후보로 단수 공천됐다.

주 후보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민선 8기 주요 사업 진행 상황과 향후 도시 완성 방향을 함께 제시하며 "시작된 변화를 끝까지 완성하겠다"는 메시지를 강조하고 있다. "행정은 시작보다 완성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2026년 5월 6일 자 필드뉴스 보도)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현덕 후보는 남양주부시장으로 근무했고, 2선 국회의원 출신인 김한정 전 의원을 누르고 남양주시장 후보가 됐다. 최 전 부시장은 왕숙신도시 개발이익 환원과 AI·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지하철 8·9호선 연장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현재로서는 누가 시장이 될지 알 수 없다. 하지만 다음 남양주 시장이 반드시 풀어야 할 과제는 급격히 증가한 인구에 비해 만족스럽지 않은 자족기능이다. 아울러 교통 인프라가 부족해 시민들의 서울 출퇴근길 고통을 해소시켜주는 일이다.

그리고 두 후보 모두 왕숙신도시 완성과 교통난 해소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100만 도시를 앞둔 남양주를 누구에게 맡길지, 이제 선택은 유권자들의 몫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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