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항만 진입도로 개설 추진 등
강릉시가 옥계항을 항만과 철도, 산업단지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동해안권 복합 물류거점'지역으로 조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옥계항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제4차 전국 항만기본계획 수정 계획'에 옥계항 북부두의 선석 기능을 컨테이너 취급이 가능하도록 변경하는 안을 지난 2024년 3월 해양수산부에 제출, 현재 고시를 기다리고 있다.
또 시는 컨테이너 화물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최근 항만 진입도로 개설을 위한 도시계획시설 결정 고시안을 완료하는 등 육상 교통만 체계에도 나섰다.
옥계일반산업단지와 옥계역, 옥계항을 하나의 물류 흐름으로 묶는 기반시설을 갖춰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옥계일반산업단지도 항만 활성화를 위한 핵심 배후단지로 변모한다.
현재 산업단지의 유치업종이 1차 금속, 제조업 등 2개 업종에서 기계 및 장비제조업,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창고 및 운송관련 서비스업, AI데이터센터와 같은 정보 서비스업 등 21개 업종으로 확대해 컨테이너 물동량을 늘릴 방침이다.
특히 포스코 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전체 산업시설용지 38만9114㎡ 중 포스코가 직접개발하는 11만5679㎡를 제외한 27만3435㎡를 분양형 산업단지로 전환해 항만 물류와 연계된 유망 기업들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9월까지 산업단지 계획 변경 및 관리기본계획 승인 절차를 마무리 하고, 10월부터 분양에 들어갈 방침이다.
강근선 시 특별자치추진단장은 "항만 물동량이 도로를 통해 철도와 배후 산업단지로 연결돼 효율적인 물류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있다"며 "옥계 일반산업단지를 동해안권 핵심 산업거점 지역으로 육성해 경제 활성화를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배 기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