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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각국 구조대 집결 중…네팔 현지 상황은?

지금 네팔엔 각국에서 파견된 구조 인력들이 모이고 있습니다.

각국 구조대 집결 중…네팔 현지 상황은?

[앵커]

지금 네팔엔 각국에서 파견된 구조 인력들이 모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도로와 다리가 끊겨서 피해 지역으로 가는 것 자체가 쉽지 않습니다.

네팔 수도 카트만두를 연결해보겠습니다.

이승준 특파원! 막 도착한 카트만두도 긴박한 분위기라고요.

네, 저는 지금 네팔 카트만두 공항 근처에 있습니다.

이 카트만두에서 사고 지역까지는 약 120km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저는 오늘 베이징에서 이곳으로 이동했는데요,

사고 직후인데도 네팔을 찾은 관광객들과 외신 기자들로 비행기는 만석이었습니다.

각국에서 보낸 구조팀과 국제 구호단체들도 이곳 카트만두로 속속 집결하고 있는 상탭니다.

유엔 재난평가조정단 요원들도 현지에 도착해 각국 구조대와 수색 구역을 나누고 지원 방법을 조율 중입니다.

하지만 산사태 진앙지인 북부 라수와 지역과 보테코시 강 일대 등 최악의 피해 지역으로 들어가는 도로 40여 킬로미터 구간이 통째로 유실돼 현장 접근이 쉽지 않습니다.

붕괴된 교량도 많아 육로를 통한 현장 접근이 사실상 차단된 상태입니다.

[앵커]

대홍수가 카트만두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요.

카트만두 시내는 대략 해발 1,400미터 정돕니다.

산악 계곡부와 고도 차이가 있어서 직접적인 토사 붕괴로 인한 피해는 피했습니다.

하지만 도시 외곽의 하천 수위가 급격히 불어나며 저지대 주민들에겐 긴급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무엇보다 북부 수력발전소들이 대거 파괴되면서 카트만두 시내 전역에 정전과 통신 장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곳 카트만두의 주요 대형 병원과 군 시설 앞에는 헬기로 후송되는 부상자들을 기다리는 가족들과 실종자 소식을 애타게 찾는 가족들이 속속 모여들고 있습니다.

현재 상류 지역의 빙하 호수가 추가 붕괴할 우려도 있어서 경보가 내려진 상태이기 때문에 카트만두에서도 극도의 긴장 상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네팔 카트만두에서 KBS 뉴스 이승준입니다.

촬영기자:안용습/영상편집:김기곤/자료조사:김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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