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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가칭)학생문화예술창작센터 역할 정립 최종보고회

충북교육청은 1일 '(가칭)학생문화예술창작센터 역할 정립 조사연구'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가칭)학생문화예술창작센터 역할 정립 최종보고회

충북교육청은 1일 '(가칭)학생문화예술창작센터 역할 정립 조사연구'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정책연구는 교육발물관·마음건강증진센터·미디어교육센터 등 인접한 3개 기관의 학생 접근성과 운영 여건을 분석하고 미래교육에 맞는 예술 융합 프로그램 모델과 학생 문화예술 창작 공간의 차별화된 역할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는 청주교대 산학협력단이 맡았다. 책임 연구원은 강병직 교수다. 연구진은 지난 3월부터 학생 문화 예술 창작활동의 현황과 수요, 3개 기관의 접근성과 운영 실태를 분석하고 국내외 사례를 검토했다.

또 청주 시내 중·고등학생 59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도 진행했다. 학생과 예술 교과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현장조사와 초점집단면접도 병행했다.

학생들은 전문 장비를 갖춘 메이커스페이스, 디지털미디어실, 밴드·무용 연습실,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카페형 휴게 공간을 원한다고 응답했다. 기존 3개 기관에 대해서는 "인지도가 낮아 학생들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공간 구성과 운영 방식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연구진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탐색-창작-성장-공유-연결'을 중심으로 한 운영 모델을 제안했다.

미디어교육센터는 미디어아트·메이커스스페이스·XR스튜디오 등 디지털 창작 공간으로 활용하고 마음건강증진센터는 공연예술·공예·시각예술 등을 위한 실기공간 특화 방안을 제시했다.

다만 접근성이 낮은 교육박물관에 대해서는 차별화된 대안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아날로그 창작물을 디지털로 재가공해 전시·유통하는 '피지컬 투 디지털 프로젝트'가 제안됐다.

학생이 직접 예술작품을 기획·제작하고 공유하는 '만드는 예술가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센터 정체성도 제시했다.

충북교육청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학생문화예술창작센터 공간 구성, 프로그램 운영 방향 등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김영순 창의특수교육과장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자유롭게 상상하고 창작하며 자신의 가능성을 펼칠 수 있는 문화예술 창작 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우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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