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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가족 오페라 '신데렐라의 모래이야기' 성료

고성군이 주민들을 위해 6월 27일 마련한 가족 오페라 ‘신데렐라의 모래이야기’가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가족 오페라 '신데렐라의 모래이야기' 성료

고성군민 278석 중 91% 좌석점유율 인기만점

2026년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일환 진행

▲ 주민들의 많은 참여 속에 성황리에 끝난 가족 오페라 ‘신데렐라의 모래이야기’ 장면.

고성군이 주민들을 위해 6월 27일 마련한 가족 오페라 ‘신데렐라의 모래이야기’가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은 ‘2026년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추진된 공연으로, 지역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오페라 공연을 고성군민에게 선보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공연에는 총 278석 중 254명이 관람해 좌석점유율 91.4%를 기록했으며, 지역에서 평소 접하기 어려운 오페라와 샌드아트 융합 공연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무대를 일방적으로 바라보는 관람형 공연에 그치지 않고, 관객이 직접 체험하고 배우와 소통하며 함께 즐기는 참여형 공연으로 운영돼 의미를 더했다.

공연 전후 로비에는 샌드아트 체험 공간을 마련해 어린이들이 직접 모래그림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했으며, ‘신데렐라’, ‘백설공주’ 등 공주 도서를 비치한 독서 공간도 함께 운영해 공연 관람 전후 즐길 거리를 더했다.

또 공연 종료 후에는 출연진과 함께하는 포토타임을 운영해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이 공연의 여운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공주·왕자 의상을 입고 온 어린이 관람객에게는 작은 선물을 증정해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공연 중에는 배우와 관객이 함께 마법 주문을 외치는 장면을 구성해 어린이 관람객의 몰입도와 참여도를 높였다. 관객이 단순히 공연을 보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반응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해,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공연을 완성해 가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고성에서 쉽게 보기 어려운 공연이었다”,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어 더 즐거웠다”, “아이에게 오래 기억에 남을 시간이 됐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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