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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가야금·장구 타고 떠나는 아리의 모험

작은 병아리 아리가 엄마를 찾아 길을 나선다. 낯선 길에서 어려움을 만나지만 아리는 포기하지 않고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간다. 판소리와 민요, 국악 연주를 바탕으로 아이들이 즐겁게 볼 수 있는 전통 어린이극이 가족 관객을 만난다.

가야금·장구 타고 떠나는 아리의 모험

가야금·장구 타고 떠나는 아리의 모험

아리수, 24일 서구문화센터서 어린이 국악극 ‘엄마를 찾아 떠나는 아리의 모험’

2026년 10월 13일(화) 20:05

어린이 국악극 ‘엄마를 찾아 떠나는 아리의 모험’의 한 장면.<아리수 제공>

작은 병아리 아리가 엄마를 찾아 길을 나선다. 낯선 길에서 어려움을 만나지만 아리는 포기하지 않고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간다. 판소리와 민요, 국악 연주를 바탕으로 아이들이 즐겁게 볼 수 있는 전통 어린이극이 가족 관객을 만난다.

사단법인 아리수는 오는 24일 오후 2시와 5시 전남광주시 서구문화센터 2층 공연장에서 전통 어린이극 ‘엄마를 찾아 떠나는 아리의 모험’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마련됐다.

‘엄마를 찾아 떠나는 아리의 모험’은 작은 병아리 아리가 엄마를 찾아 떠나는 이야기를 담은 국악극이다. 아리는 아픈 엄마를 위해 음식을 구하러 나섰다가 여러 어려움을 겪는다. 불량한 돼지들에게 음식을 빼앗기고 낯선 상황을 만나지만 엄마를 다시 만나기 위해 용기를 낸다.

작품은 아리의 모험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의 의미를 전한다. 어려운 일이 생겨도 포기하지 않고 다시 나아가는 이야기를 아이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풀어냈다. 가족 관객에게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사랑과 응원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연은 우리 전통예술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만든 것이 특징이다. 가야금과 장구 등 국악기 연주가 더해져 어린이들이 이야기를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국악을 접할 수 있다. 개성 있는 등장인물과 빠른 전개, 마술과 관객 참여도 더해져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서윤 서구문화센터 문화교육팀 담당자는 “이번 공연은 전통음악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가족극”이라며 “아이들이 국악을 어렵게 느끼기보다 친근한 이야기와 음악으로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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