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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가두려 했다고 해도 인정”…장윤정 모친 ‘섬 감금설’ 주장에도 싸늘한 여론

가수 장윤정의 모친이 과거 주장했던 이른바 ‘섬 감금설’이 다시 조명되면서 온라인상에서 비판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스포츠서울 | 윤동언 기자] 가수 장윤정의 모친이 과거 주장했던 이른바 ‘섬 감금설’이 다시 조명되면서 온라인상에서 비판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서는 장윤정 모친 A씨의 사기 혐의 재판 결과와 함께 과거 발언들이 재조명됐다. 영상에서 이진호는 과거 A씨가 “장윤정 측이 자신을 전라도의 한 섬으로 보내려 했다”며 “끌려가다가 극적으로 탈출했다”고 주장했던 일화를 소개했다.

A씨는 당시 지도를 펼쳐 보이며 특정 섬을 가리켰고, 자신이 해당 장소로 보내질 뻔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해당 내용이 다시 알려지자 온라인에서는 부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말 같지도 않은 소리다”, “낳았다고 다 부모가 아닌 것 같다”, “잊고 살 만하면 또 속을 뒤집어 놓는다”, “가족이 남보다 못하다”,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린 것 같다”, “가두려 했다고 해도 이해가 간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일부 네티즌들은 장윤정이 오랜 시간 가족 문제로 고통을 겪어온 사실을 언급하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장윤정은 얼마나 힘들었겠냐”, “장윤정 입장에선 이런 언급조차 싫을 듯”, “이 정도면 절연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는 반응도 적지 않았다.

앞서 서울동부지법은 지난 10일 사기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장윤정의 이름을 언급하며 투자 명목으로 지인에게 수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았다.

재판부는 피해 회복이 이뤄지지 않았고 죄질 또한 가볍지 않다고 판단했으나,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윤정은 해당 사건과 관련해 지난 6월 직접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는 “모친과 십수 년 동안 직접 연락을 주고받은 사실이 전혀 없다”며 “모친이 언급한 문자메시지나 투자 관련 내용도 자신과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장윤정은 과거 방송을 통해 가족의 사업 실패와 재산 문제로 인해 큰 빚을 떠안았던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이후 모친과는 사실상 절연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과거 주장까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온라인에서는 장윤정을 향한 안타까움과 함께 모친을 향한 비판 여론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hellboy3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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