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집 라이브 1년, 누적 시청 1,400만 돌파 했다.
오늘의집이 라이브커머스 채널 ‘오늘의집 라이브’ 론칭 1주년을 맞아 누적 시청자 수 1,400만 명을 돌파하며 라이프스타일 분야 대표 채널로 자리매김했다.
29일 오늘의집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출범한 해당 서비스는 1년간 총 158회 방송을 진행했으며, 101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단일 방송 기준 최대 30만 명이 시청하는 등 높은 이용자 반응을 기록했다.
오늘의집 라이브는 가격 중심의 일반 라이브커머스와 달리, 플랫폼 내 유저 콘텐츠를 적극 활용한 ‘공간 기반 콘텐츠’ 전략으로 차별화를 시도했다. 실제 이용자들의 인테리어 사례와 스타일링 이미지를 방송에 접목해 상품 활용도를 직관적으로 전달한 점이 특징이다.
이 같은 전략은 파트너사 성과로도 이어졌다. 프리미엄 조명 브랜드 아고라이팅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며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
서비스 영역도 확대되고 있다. 가구·가전 중심에서 나아가 주방 리모델링 서비스 ‘오늘의집 키친’ 등 시공 영역까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실시간 상담과 사례 공유를 제공하며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아울러 ‘가구의집’, ‘오늘IT집’ 등 카테고리별 정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대형 프로모션과 연계해 채널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오늘의집 관계자는 “커뮤니티 기반 콘텐츠와 라이브커머스의 결합이 성과로 이어졌다”며 “향후 오프라인 공간과의 연계 등 새로운 시도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라이브커머스 성공 사례라기보다 ‘콘텐츠 기반 커머스’로의 구조 전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재 라이브커머스 시장은 가격 할인 중심 경쟁으로 차별성이 약화된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오늘의집은 ‘상품’이 아닌 ‘공간 경험’을 중심으로 콘텐츠를 재구성하며 소비자 의사결정 방식 자체를 바꾸고 있다.
특히 사용자 생성 콘텐츠(UGC)를 방송에 결합한 전략은 신뢰도와 몰입도를 동시에 확보했다는 점에서 경쟁력이 있다.
또 하나 주목할 부분은 서비스 확장 방향이다. 단순 제품 판매를 넘어 인테리어 시공까지 라이브로 연결한 것은, 라이브커머스가 ‘거래 채널’을 넘어 ‘상담·컨설팅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향후 지속 성장을 위해서는 ▲콘텐츠 품질 유지 ▲과도한 상업성 관리 ▲파트너 브랜드 다양성 확보가 과제로 남는다. 특히 라이브커머스 시장 전반이 성숙기에 접어드는 상황에서, 차별화 전략을 얼마나 장기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지가 핵심 관건이 될 전망이다. /더퍼스트미디어 임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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