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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與, 재보선 ‘승부수’…울산은 지역인재·부산은 하정우 설득

부산 북구갑(전재수 부산시장 후보 지역구)에는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의 차출설이 공식화되는 분위기다. 조 사무총장은 "울산 지역 인재 영입과 하 수석 영입은 모두 최적의 후보를 찾기 위한 과정"이라며 "현재...

與, 재보선 ‘승부수’…울산은 지역인재·부산은 하정우 설득

울산 남구갑은 ‘유능한 지역인재’ 발굴 박차

하정우 수석, 부산 북구갑 전략 후보 거론

민주당, 20일까지 전 지역 후보 확정 목표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사진=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6월 3일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인재 영입을 핵심 전략으로 내세우며 본격적인 선거 채비에 나섰다. 사실상 '미니 총선' 규모로 확대된 이번 재보선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당 지도부가 직접 거물급 인사 설득에 나선 모습이다.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은 12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우선 울산 남구갑 지역 재보궐 선거 후보를 먼저 정리할 계획"이라며 "울산 출신의 유능한 인재를 발굴해 현재 접촉 중이며 조만간 새로운 영입 인사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 북구갑(전재수 부산시장 후보 지역구)에는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의 차출설이 공식화되는 분위기다.

조 사무총장은 "울산 지역 인재 영입과 하 수석 영입은 모두 최적의 후보를 찾기 위한 과정"이라며 "현재 숙고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 수석은 대한민국 전체와 부산의 미래를 상징할 수 있는 인재"라고 평가하며 전략적 의미를 강조했다.

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도 하 수석 영입 작업에 힘을 싣고 있다.

이연희 전략기획위원장은 "당 사무총장과 중진 의원들이 이미 접촉해 설득에 나섰고, 이번 주에는 정청래 대표가 직접 출마 요청을 할 예정"이라며 "처음에는 고사했지만 지속적인 접촉을 통해 수용성이 넓어졌다는 평가가 있다"고 전했다.

이번 재·보궐선거는 광역단체장 선거 출마로 인한 공석이 늘어나면서 최소 10곳에서 최대 14곳의 지역구에서 치러질 것으로 보여 '미니 총선' 양상을 띠고 있다.

민주당은 전국 시군구 공천 진도율이 60%를 넘어선 가운데 오는 20일까지 모든 공천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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