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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美 전자기전 부대, 최초로 한국군 작전지역서 한미연합 전자기전 훈련 전개

육군25보병사단이 미2사단/한미연합사단과 최근 전자기스펙트럼 기반 미래 전장에 대비한 한미 연합 전자기전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美 전자기전 부대, 최초로 한국군 작전지역서 한미연합 전자기전 훈련 전개

육군25보병사단, 양국 전자기전 장비 통합운용·숙달

육군25보병사단이 미2사단/한미연합사단과 최근 전자기스펙트럼 기반 미래 전장에 대비한 한미 연합 전자기전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육군 제공/국방일보

육군25보병사단이 미2사단/한미연합사단과 전자기스펙트럼 기반 미래 전장에 대비한 한미 연합 전자기전 훈련을 하며 연합작전 수행 능력을 강화했다.

사단은 지난 26일 “최근 정보대대와 미2사단/한미연합사단이 2박3일간 한미 연합 전자기전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전자기전은 적의 전자기스펙트럼 사용을 탐지·수집해 지휘통제체계와 무기체계 기능을 저하 또는 무력화하고, 반대로 적의 전자기 공격으로부터 아군의 지휘통제체계와 무기체계를 보호하는 현대전의 핵심 전투 분야다.

이번 훈련은 사단 정보대대 창설 후 처음으로 주관한 한미 연합 전자기전 훈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미군 전자기전 부대가 최초로 한국군 작전지역에 전개해 훈련을 실시했다. 그동안 한미 연합 전자기전 훈련은 미군 훈련장에서만 진행됐다.

훈련에서는 한미가 보유한 전자기전 장비를 통합운용하며 신호 수집과 전자공격 임무를 수행했다. 양국 장병들은 각국 장비의 성능과 운용절차를 상호 확인하고 연합 전자기전 수행체계를 검증했다. 또 전자기전 수행절차를 숙달하며 미래 전장환경에 대비한 연합작전 능력을 키웠다.

최윤수(대위) 운용중대장은 “한미 전자기전 장비 운용과정을 직접 보고 익히면서 실전적인 수행절차를 완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부대원들과 함께 자체 훈련을 지속해 최강의 전자기전 수행 능력을 갖춘 부대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충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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