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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美-이란 1차 협상 결렬에 프리마켓 '파란 불'…삼전·하이닉스 3%대↓

국내 증시 개장 전 프리마켓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들이 하락 출발했다.

美-이란 1차 협상 결렬에 프리마켓 '파란 불'…삼전·하이닉스 3%대↓

사진=서울와이어 DB

[서울와이어=김범수 기자] 국내 증시 개장 전 프리마켓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들이 하락 출발했다.

13일 오전 8시6분 기준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2.48%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약세다. SK스퀘어(-3.87%), SK하이닉스(-3.60%), 삼성전자(-3.45%), 현대차(-2.76%), 두산에너빌리티(-2.69%), HD현대중공업(-2.11%), LG에너지솔루션(-1.82%), 기아(-1.81%), 삼성바이오로직스(-0.83%) 등은 하락중이다. 지정학적 위기 고조 속에서 방산주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2.19%)만 홀로 상승 중이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신대양제지(21.21%), 넥스틸(12.00%), 세아제강지주(7.76%) 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 반면 전진건설로봇(-6.64%), 아이티엠반도체(-5.54%), 한국피아이엠(-5.36%) 등은 하락 중이다.

이날 프리마켓의 전반적인 약세는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다시 고조된 데 따른 충격으로 풀이된다.

앞서 11~12일(현지시간) 미국과 이란은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21시간에 걸친 마라톤 종전 협상을 진행했으나 끝내 합의를 도출하지 못했다. 이어 미군은 미 동부시간 기준 1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13일 오후 11시)부터 이란 항구를 출입하는 모든 해상 교통에 대한 전면 봉쇄 조치를 시작한다고 발표하며 불확실성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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