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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李대통령 시정연설… ‘청년·취약층 배려’ 강조

진입시키기 위한 청년 뉴딜 사업에도 1조9000억 원이 책정됐다. 반도체 산업 활황과 국내 증시 호조로 국채 발행 없이 ‘초과 세수’로 예산을 편성했다. 이 대통령이 취임 후 시정연설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李대통령 시정연설… ‘청년·취약층 배려’ 강조

‘전쟁 추경’ 초당적 협력 당부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오후 중동 정세 대응을 위한 총 26조200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과 관련한 시정연설을 한다. 취약계층 및 청년 세대에 대한 집중 지원을 통해 경기 활성화를 유도하겠다는 메시지가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이날 시정연설에서 신속한 추경안 처리를 위한 국회의 초당적 협력을 강조할 예정이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번 예산이 경기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이라는 것이 주요 키워드”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청년 세대를 비롯한 새로운 변화, 취약계층에 대한 배려와 완충 등의 내용이 포함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안보·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사회적 연대와 협력도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이 취임 이후 줄곧 강조해온 ‘국민 통합’과 관련한 메시지도 담길 것으로 보인다.

‘전쟁 추경’으로 불리는 이번 예산에는 소득 하위 70% 국민에게 1인당 10만∼60만 원씩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급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약 70만 명에 달하는 ‘구직 단념’ 청년을 노동시장에 다시 진입시키기 위한 청년 뉴딜 사업에도 1조9000억 원이 책정됐다. 반도체 산업 활황과 국내 증시 호조로 국채 발행 없이 ‘초과 세수’로 예산을 편성했다. 이 대통령이 취임 후 시정연설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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