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윤 PIP랩스 대표·류형우 한화그룹 상무 이름 올려
이승윤 PIP랩스 대표 / 사진 출처=WEF
류형우 한화그룹 아워홈 상무와 이승윤 PIP랩스 대표가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이 발표한 올해의 영 글로벌 리더(YGL)에 선정됐습니다.
세계경제포럼은 현지시간 16일 2026년 영 글로벌 리더 명단을 발표하고, 전 세계 54개국에서 선정된 40세 이하 차세대 리더 118명을 공개했습니다.
WEF는 매년 전 세계 40세 이하의 정계, 경제계, 학계, 시민사회 등 각 분야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거두고 인류의 미래를 이끌어갈 잠재력을 지닌 인물을 엄선해 YGL로 발표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이승윤 PIP랩스 대표와 류형우 한화그룹 상무 등 2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승윤 대표는 지식재산(IP) 인프라 플랫폼 ‘스토리 프로토콜’을 이끌고 있으며, 콘텐츠 IP를 프로그래머블 자산으로 전환하는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투자 유치를 진행해왔습니다.
이 대표는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 ‘래디쉬’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매각한 이후 글로벌 전략을 총괄한 경력도 갖추고 있으며, 콘텐츠IP의 디지털 자산화 흐름을 주도하는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류형우 한화그룹 상무 / 사진 출처=WEF
류형우 상무는 아워홈 전략실장으로서 급식·식자재 유통·외식·가정간편식(HMR) 등 식품 사업 전반의 구조 재편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투자은행과 국내 사모펀드를 거친 전략·투자 전문가로, 아워홈의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운영 효율화 작업을 추진 중입니다.
재계에서는 한국 기업인들이 콘텐츠·IP와 식품이라는 서로 다른 산업 영역에서 글로벌 경영 역량을 인정받은 것이라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한편, 올해 YGL 명단에는 아이슬란드 총리 크리스틴 프로스타도티르, 인도 릴라이언스 그룹의 이샤 암바니, 보안기업 노드 시큐리티의 토마스 옥마나스 CEO 등 각국의 주요 인사들이 포함됐습니다.
WEF는 “복잡성과 불확실성이 커지는 환경에서 창의적이고 책임 있는 리더십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올해 선정된 YGL들이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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