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앤에스아이앤씨,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승인…본격 IPO 착수
케이앤에스아이앤씨(KNSINC) CI. [출처=케이앤에스아이앤씨]
군용 위성통신 안테나 제조 기업 케이앤에스아이앤씨는 지난 7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로부터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케이앤에스아이앤씨는 증권신고서 제출을 위한 제반 사항을 준비한 뒤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IBK투자증권이다.
2001년 설립된 케이앤에스아이앤씨는 군용 및 해상용 위성통신 안테나(VSAT) 제조 및 유통 전문기업으로, 높은 신뢰가 요구되는 국방 통신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왔다.
현재 해군 차세대 해상작전위성통신체계(MOSCOS)-II 사업에 위성통신 안테나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 특히 700m 이상 심해에서도 견디는 잠수함용 위성통신 안테나 국산화에 성공하며 국내 방산 시장에서 독보적인 레퍼런스를 구축하는 등 제품 신뢰성과 기술 역량을 입증했다.
군·해상용 위성통신 안테나는 극한의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통신 성능을 구현해야 해 높은 기술 난이도와 장기간의 검증 과정이 요구된다. 이로 인해 신규 업체의 진입이 제한적이며, 공급망에 진입할 경우 장기적인 고객 관계 유지 및 반복 수주 가능성이 높다는 국방 시장의 특성상 케이앤에스아이앤씨의 기술력과 방산 납품 경험이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회사는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며, 글로벌 저궤도(LEO) 위성통신 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위성 통신용 평판 안테나(ESA)를 개발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케이앤에스아이앤씨는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A·A' 등급을 획득했다. 아울러 ICT 우수기업 과기정통부 장관표창, 대한민국 기술대상 산업부 장관상 등을 수상하며 그 역량을 인정받았다.
진병욱 케이앤에스아이앤씨 대표이사는 "기업공개(IPO)를 위한 제반 사항을 착실히 준비하는 한편, 차세대 위성통신 시장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해 글로벌 방산 및 위성통신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픈AI, 韓 포함 '챗GPT 광고 파일럿' 신규 지역 확대
오픈AI 로고 [출처=연합]
오픈AI는 현재 일부 국가에서 운영 중인 '챗GPT 광고 파일럿' 프로그램을 한국을 포함한 신규 지역으로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현재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에서 진행 중인 해당 파일럿은 향후 수 주 내에 한국, 영국, 일본, 브라질, 멕시코 등 5개국에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이번 광고 파일럿 적용 대상은 챗GPT 무료 및 고(Go) 요금제를 이용하는 성인 사용자다. 반면 미성년자로 확인되거나 예측되는 계정에는 광고가 표시되지 않으며, 챗GPT 플러스, 프로, 비즈니스, 엔터프라이즈, 에듀 등 유료 요금제 이용자에게도 노출되지 않는다.
오픈AI는 이번 파일럿 확대를 답변의 독립성, 개인정보 보호, 사용자 제어권이라는 핵심 원칙을 기반으로 운영한다고 강조했다. 광고는 스폰서 콘텐츠로 명확히 표시돼 챗GPT 답변과 구분되며, 실제 답변 내용에는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않는다. 아울러 광고주는 사용자의 대화 내용이나 개인정보에 접근할 수 없고 광고 조회 수와 클릭 수 등 제한된 집계 성과 정보만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 제어권 보장을 위해 사용자가 직접 광고를 숨기거나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으며, 광고 맞춤 설정도 관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민감하거나 규제 대상이 될 소지가 있는 대화 맥락에서는 광고가 표시되지 않도록 설계했다는 설명이다. 오픈AI는 추후 광고가 적용되는 이용자에게 제품 내에서 관련 안내를 제공할 계획이다.
데이브 듀건 오픈AI 글로벌 솔루션 총괄은 "기업들이 대화형·의도 기반 환경에서 사용자와 연결되는 방식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챗GPT 광고 파일럿 도입 지역을 확대하게 됐다"며 "오픈AI는 이용자 경험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두고, 각 지역에서 광고 경험을 신중하게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글래스돔·KGM·LG전자, 아시아 최초 '카테나엑스' 탄소 데이터 교환
글래스돔 통합 탄소관리 플랫폼을 활용한 카테나엑스 PCF 데이터 교환 개념도. [출처=글래스돔]
탄소 데이터 관리 기업 글래스돔(Glassdome)은 KG모빌리티(KGM), LG전자 VS사업본부와 함께 유럽 최대 자동차 공급망 데이터 연합체인 ‘카테나엑스(Catena-X)’를 통한 제품탄소발자국(PCF) 데이터 교환 파일럿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아시아 완성차 OEM과 부품사가 카테나엑스 표준에 맞춰 공급망 전체의 실질적인 탄소 데이터 교환을 시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글로벌 탄소 규제와 완성차 기업들의 데이터 제출 요구에 대응하는 파일럿 기반 검증 사례로, 국내 제조업계가 글로벌 탄소 데이터 표준 체계에 본격 진입하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카테나엑스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 특화된 세계 최초의 개방형 협력 데이터 생태계다.
대상 부품은 KGM 무쏘(Q270)에 탑재되는 클러스터 부품이다. 프로젝트는 LG화학(원소재), 신소재산업·신성오토텍(가공), LG전자 VS사업본부(전장부품), KGM(완성차)으로 이어지는 공급망 전 과정을 연결한다. 특히 기존 추정치가 아닌 실제 제조 공정의 1차 실측 데이터를 활용하며, 글로벌 표준인 ‘카테나엑스 PCF 룰북(Rulebook)’을 준수해 데이터 산정의 일관성을 확보했다.
KGM 관계자는 "아시아 자동차 공급망에서 카테나엑스 표준 기반의 데이터 교환을 주도하며 투명한 탄소 관리 체계를 구축하게 돼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고도화되는 글로벌 고객사의 탄소 데이터 제출 요구에 대한 대응 체계를 직접 검증하고 준비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전했다.
글래스돔은 자사의 '통합 탄소관리 플랫폼'을 통해 공급망 전반의 실측 데이터를 수집하고 PCF 산정과 검증을 수행한다.
함진기 글래스돔 대표는 "글래스돔의 플랫폼과 카테나엑스 전용 커넥터 기술을 결합해 공급망 전반의 데이터 수집부터 검증까지 통합 구현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인 표준 모델로 정착시켜 국내 제조기업들이 글로벌 탄소 데이터 표준 체계에 원활히 합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랩, 대만 최대 보안 전시회 'CYBERSEC'서 통합 보안 플랫폼 전시
CYBERSEC 2026 안랩 부스 전경. [출처=안랩]
안랩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난강전람관에서 열린 대만 최대 규모 사이버 보안 전시회 'CYBERSEC 2026'에 참가해 중화권 고객 환경에 최적화된 엔드포인트 및 사이버물리시스템(CPS) 보안 플랫폼을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매년 약 2만명이 참관하는 이 행사에서 안랩은 2년 연속 현지 파트너사와 함께 전시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서 안랩은 'IT와 OT를 모두 아우르는 보안'을 주제로 '안랩 엔드포인트 플러스(AhnLab ENDPOINT PLUS)'와 '안랩 CPS 플러스(AhnLab CPS PLUS)'를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먼저 '안랩 EPP'를 중심으로 다양한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단일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안랩 엔드포인트 플러스'가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안랩 EPP와 안랩 EDR의 연동을 통해 조직 전체의 엔드포인트 이벤트 가시성을 확보하고, 맥락 기반 위협 탐지부터 분석, 대응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보안 운영을 지원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위협 탐지 성능을 고도화한 점이 주목받았다.
대만 내 반도체 등 제조 산업의 가파른 성장에 따라 높은 가용성과 안정성을 보장하는 '안랩 CPS 플러스' 역시 현지 산업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안랩 CPS 플러스는 산업 현장의 실제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OT와 IT는 물론, OT 엔드포인트와 네트워크 영역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보호 역량을 입증했다. 참관객들은 해당 솔루션이 최근 글로벌 OT 보안 규제가 요구하는 높은 보안 수준을 충족할 수 있다는 점에 공감했다.
안랩은 현지 수요가 높은 주요 솔루션에 중국어 번체 지원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지난해 대비 사용자 접근성과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그 결과 제조, 인프라, 금융, 공공 등 다양한 산업의 IT·보안 관계자들이 AI 기술, 최신 보안 규제 대응 역량, 중국어 번체 지원 등 글로벌 고객 요구가 반영된 안랩의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도입 상담을 진행했다. 이러한 현지화 노력이 더해지며 현장에서는 제품 사용성과 고객 대응 측면에서 완성도가 한층 높아졌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이상국 안랩 마케팅&글로벌사업부문 부문장은 "사이버섹에 2년 연속 참가하고, 파트너사와 협력해 영업·마케팅 활동을 꾸준히 펼치는 등 대만 시장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현지 보안 수요를 보다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다"며 "지역별 요구를 반영한 경쟁력 있는 보안 솔루션을 제공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컨신드롬 '미니창고 다락', 전북은행과 제휴…1개월 무료 혜택
공유창고(셀프스토리지) '미니창고 다락' 운영사 세컨신드롬은 전북은행과 금융권 고객을 대상으로 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출처=세컨신드롬]
공유창고(셀프스토리지) '미니창고 다락' 운영사 세컨신드롬은 전북은행과 금융권 고객을 대상으로 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통장은 채우고! 짐은 비우세요!"라는 메시지로 기획됐다. 오는 7월 29일까지 전북은행 쏙뱅크 앱에서 'JB 슈퍼씨드 적금'에 신규 가입한 고객에게 미니창고 다락 1개월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해당 적금은 기본금리 3.3%에 월 납입 후 적용되는 우대금리 등을 더해 최고 13.3%의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신규가입 후 7일 이내에 쏙뱅크 앱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미니창고 다락에 회원가입을 해야 혜택 코드를 받을 수 있다. 발급된 코드는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확인 가능하며, 다락 결제 시 이용하면 즉시 할인이 적용된다. 본 이벤트는 선착순 제한 없이 기간 내 온라인 앱으로 적금에 가입한 모든 고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세컨신드롬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GS건설 등 기존 대형 건설사 및 공공기관에 이어 금융권으로 제휴 영역을 넓혀 신규 고객을 폭넓게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금융권 고객들이 새롭게 공유창고 시장으로 유입돼 셀프스토리지 대중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미니창고 다락은 2016년 서울 강남구에 첫 매장을 오픈한 이후, 최근 10년 만에 업계 최초로 누적 회원 수 10만명을 돌파했다. 현재 전국 220곳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자체 특허를 보유한 인공지능(AI) 및 사물인터넷(AIoT) 기반 기술로 실시간 온·습도를 제어하고 화재와 보안 등 특수 상황에 대비한 인프라를 구축해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지난 1일부터는 서울 전역에 "집이 좁아? 다락해!"라는 메시지를 담은 옥외광고를 진행하며 대중과의 오프라인 접점을 늘리고 있다.
홍우태 세컨신드롬 대표는 "이번 전북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금융권을 통해서도 새롭게 미니창고 다락을 이용할 수 있는 고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다양한 기관과의 기회를 통해 국내 셀프스토리지 대중화가 가속화될 수 있도록 기회를 늘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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