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SK하이닉스가 올해 1분기 37조원 이상의 기록적인 영업이익을 달성함에 따라 내년 초 지급될 성과급 규모에 업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시장 일각에서 제기되는 연간 영업이익 200조원 돌파 전망치를 토대로 보상 재원을 산출할 경우, 직원 1인당 평균 성과급이 6억원을 넘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 내 보고서를 낸 증권사 17곳의 컨센서스(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SK하이닉스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01조1천965억원, 227조8천154억원으로 추정된다.
이 같은 전망이 현실화할 경우 내년 초 지급될 '초과이익분배금(PS)'의 재원(영업이익의 10%)은 22조7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직급과 연차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이를 전체 임직원 수(약 3만5천명)로 단순 계산하면 직원 1인당 평균 약 6억3천만원(세전)의 성과급을 받게 된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미 SK하이닉스는 올해 1분기에 영업이익 37조6천103억원을 기록하며 PS 재원으로 3조7천600억원을 마련한 상태다. 1분기 실적만으로 직원 1인 평균 1억원의 성과급을 확보한 셈이다.
업계에서는 SK하이닉스가 최고 수준의 보상을 통해 반도체 전문 인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의대 쏠림 현상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성과급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전임직(생산직) 채용 지원율도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관측된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