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미국 증시 상장을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 다만 공모 규모와 방식 등 구체적인 조건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SK하이닉스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상장 공모와 관련한 등록신청서(Form F-1)를 비공개 방식으로 제출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는 자사주 미국 증시 상장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대한 답변이다.
회사 측은 올해 안으로 상장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지만 공모 규모와 방식, 일정 등 세부 사항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최종 상장 여부 역시 SEC의 심사 결과와 시장 상황, 수요예측 등 제반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향후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6개월 이내에 재공시할 계획이다.
이번 공시는 지난해 12월 제기된 관련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대한 후속 답변으로 그동안 미확정 상태로 이어져 온 사안에 대해 상장 절차 진행 사실이 공식 확인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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