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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SK하이닉스, 'AI 열풍' 힘입어 영업익 37.6조 원...'사상 최대' 1분기 실...

SK하이닉스 청주 신규 팹 'P&T7' 조감도. 사진 제공=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1분기 매출 52조5763억 원, 영업이익 37조6103억 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을 경신했다. 매출은 사상 최초로 50조 원을...

SK하이닉스, 'AI 열풍' 힘입어 영업익 37.6조 원...'사상 최대' 1분기 실...

HBM·고용량 D램·eSSD 등 고부가 제품 판매 호조가 이끈 호실적

순현금 35조 원, 미래 서장 위한 안전적 투자 재원도 확보

SK하이닉스 청주 신규 팹 'P&T7' 조감도. 사진 제공= SK하이닉스

[오피니언뉴스=박정훈 기자] SK하이닉스가 1분기 매출 52조5763억 원, 영업이익 37조6103억 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을 경신했다. 매출은 사상 최초로 50조 원을 돌파했으며,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의 19조1696억 원 대비 2배 수준으로 급증하며 압도적인 수익성을 증명했다.

이러한 성과는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로 인해 HBM, 고용량 D램, eSSD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판매가 크게 늘어난 덕분이다. 회사는 "AI 기술이 학습을 넘어 실시간 추론 중심의 '에이전틱 AI' 단계로 진화함에 따라 메모리 수요 기반이 D램과 낸드 전반으로 확장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대응해 SK하이닉스는 세계 최초 10나노급 6세대(1c) D램 공급을 본격화하고, 321단 QLC 낸드 기반의 신제품을 출시하며 기술 리더십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대용량 저장장치 시장에서 강점을 지닌 솔리다임과의 시너지를 통해 AI 데이터센터 및 PC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분기까지의 호실적으로 SK하이닉스의 재무 건전성도 크게 개선됐다. 1분기 말 기준 순현금 35조 원을 달성했으며 확보된 재원을 바탕으로 회사는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를 확대한다. 향후 용인 클러스터와 M15X를 중심으로 생산 기반을 확충하고 EUV 등 핵심 장비를 확보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수요 가시성을 고려한 전략적 투자를 통해 공급 안정성과 재무 건전성을 동시에 확보하며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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