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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SK하이닉스 2159명 늘며 '최대 증가'…대기업, 직원보다 임원 더 줄이며...

삼성전자는 –599명(–0.5%)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리더스인덱스의 조사 대상 기업의 전체 임직원 수는 2024년 123만4616명에서 2025년 122만9570명으로 5046명 감소했다. 이 가운데 임원을 제외한 직원 수는...

SK하이닉스 2159명 늘며 '최대 증가'…대기업, 직원보다 임원 더 줄이며...

500대 기업 316개사 리더스인덱스 분석…직원 –0.4% vs 임원 –1.0%

SK하이닉스 직원이 반도체 클린룸에서 웨이퍼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SK하이닉스 제공]

31일 리더스인덱스가 매출액 기준 국내 500대 기업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하고 임직원 수를 공개한 기업 중 전년과 비교 가능한 316개사의 직원 및 미등기 임원수 변화를 분석한 결과, 직원 수는 0.4% 감소한 반면 임원은 1.0% 줄어 임원 감소 폭이 더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국내 주요 대기업 316개사에서 직원보다 임원을 더 많이 줄인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전반적으로 직원수가 감소했지만 평균 근속연수는 늘어났는데, 이는 신입 채용을 줄이고 기존 인력을 유지한 영향으로 읽힌다. 업종별로는 통신, 석유화학, 유통에서 직원수가 큰 폭으로 감소했고 조선, 제약에선 고용이 크게 증가했다.

특히 개별 기업 기준으로 가장 많은 임직원이 증가한 곳은 SK하이닉스로 이목을 끌었다. SK하이닉스 임직원은 3만2390명에서 3만4549명으로 2159명(6.7%) 증가했다.

이와 함께 한화오션 976명(9.6%), 기아 819명(2.3%), 삼양식품 635명(26.6%), LIG넥스원 593명(12.4%), 한화손해보험 558명(17.7%)도 임직원 증가폭이 두드러졌다.

반면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기업은 현대자동차로, 7만5137명에서 7만2598명으로 2539명(–3.4%) 줄었다.

이어 KT -2226명(–13.2%), LG전자 -1583명(–4.4%), 이마트 -1473명(–6.0%), 롯데쇼핑 -1120명(–5.9%) 순이었다. 삼성전자는 –599명(–0.5%)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리더스인덱스의 조사 대상 기업의 전체 임직원 수는 2024년 123만4616명에서 2025년 122만9570명으로 5046명 감소했다.

이 가운데 임원을 제외한 직원 수는 122만3469명에서 121만8532명으로 4937명 줄었다. 임원은 1만1147명에서 1만1038명으로 109명 감소했다. 이에 따라 임원 1인당 직원 수는 109.8명에서 110.4명으로 소폭 증가했다.

업종별로 보면 임직원 수가 가장 많이 감소한 분야는 통신이었다. 통신 3사의 임직원 수는 2024년 3만2991명에서 2025년 2만9782명으로 3209명 감소해 –9.7%를 기록했다. 직원은 3187명, 임원은 22명이 각각 줄었다.

다음으로 감소 폭이 큰 업종은 유통이다. 유통업종 17개사의 임직원 수는 2024년 말 8만7068명에서 2025년 말 8만4239명으로 2829명 감소해 –3.2%를 기록했다. 이 중 직원이 2821명 줄었고 임원은 8명 감소했다.

반대로 조선·방산 업종에서는 임직원 수가 2024년 말 8만1960명에서 2025년 말 8만8992명으로 7032명 증가해 8.6%의 증가율을 보였다. 직원 수는 6963명, 임원 수는 69명 증가했다.

제약·바이오 업종의 경우, 6개 기업의 임직원 수는 1만5792명에서 1만6438명으로 4.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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