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신 사장, 부회장으로 승진
반도체 소재 사업 등 강화
고객사 중심 판매조직도 신설
OCI홀딩스가 반도체 첨단 소재 중심 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조직 개편과 사장단 인사를 단행한다.
27일 OCI홀딩스는 다음달 1일자로 조직 개편과 사장단 인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OCI주식회사(사업회사)를 정밀화학 회사에서 첨단 소재 중심 구조로 재편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인사로 김유신 OCI홀딩스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이수미 OCI홀딩스 대표 부사장은 OCI홀딩스 최고운영책임자(COO) 대표와 OCI 경영관리본부장(사장)을 겸임한다. 김택중 전 OCI홀딩스 대표는 OCI홀딩스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됐다.
이번 조직 개편은 OCI사업회사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기존 정밀소재사업본부와 기초소재사업본부 등 2개 사업부 체제에서 고객사 중심의 판매 전담 조직을 독립 부서로 재편한다.
이를 통해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밀착 대응하고 2차전지 소재, 전도성 카본블랙 같은 스페셜티 사업에 관한 업무 효율성과 수익을 극대화한다는 취지다. 이에 따라 고객솔루션사업팀을 신설하고 성과 중심의 인사 원칙에 따라 그룹 내부에서 검증된 전문 영업 인력을 재배치해 영업력·수익성 강화에 나선다.
OCI 중앙연구소도 고기능 소재 연구실·차세대 소재 연구실·반도체 소재 연구실·기반 기술 연구실과 연구개발(R&D) 인프라부를 새롭게 신설해 신규 반도체 소재, 카본 소재, 기반 기술 개발 등 연구 특성이 반영된 연구실 조직으로 전면 재편한다.
신설된 고객솔루션사업팀은 OCI 중앙연구소가 추진하는 신사업 발굴 및 R&D 역량을 강화하고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고객사와 협업을 강화하며, 경영진의 전략적 투자와 주요 의사 결정에 필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1983년 설립된 OCI 중앙연구소는 지난 40여 년간 축적해온 R&D 데이터와 전략 노하우를 기반으로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환경 속에서 스페셜티 중심의 미래 기술 확보와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을 위한 그룹의 전초기지 역할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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