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이노그리드 인수 검토…AI 인프라 확장 포석
"추후 구체적인 사항 확정되면 공개"
윤석진
기자
2026-04-06 19:31:41
NHN 사옥 전경. 사진=NHN
NHN이 클라우드 기업 이노그리드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 늘어나는 인공지능(AI) 인프라 수요에 맞춰 클라우드 경쟁력을 끌어 올리겠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6일 IT 업계에 따르면, NHN은 이노그리드 최대 주주 지분을 확보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노그리드의 최대 주주는 이테크시스템으로, 현재 43.8%를 보유 중이다.
NHN 관계자는 "현재 확정된 바 없으며, 추후 구체적인 사항이 확정되면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노그리드는 자체 클라우드 생태계 '클라우디버스'와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 솔루션 '클라우드잇'을 보유한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 기업이다.
이노그리드와 NHN클라우드 자회사인 NHN인재아이엔씨 간 합병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업계에선 이번 인수를 통해 NHN이 퍼블릭 클라우드란 기존 사업에 프라이빗 클라우드 역량을 더 해, 인프라 구축과 운영, 관리를 아우르는 풀스택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강화하려는 것으로 보고 있다.
양사는 나란히 글로벌 시장으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NHN클라우드와 이노그리드는 오는 8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재팬 IT 위크 2026'에 공동 부스를 차리고 GPU 기반 AI 인프라와 클라우드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윤석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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