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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NH-아문디운용이 주목하는 '피지컬 AI 수혜 굴뚝기업'은

에너지, 반도체, 광통신, 제조업 등 전방위로 확장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AI 밸류체인 전반에서... 타워세미컨덕터는 실리콘 포토닉스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데이터센터용 반도체 업체들과 협력을 확대하며...

NH-아문디운용이 주목하는 '피지컬 AI 수혜 굴뚝기업'은

HANARO 피지컬AI ETF 1주년…액티브 운용 전략 및 투자 테마 공개

NH-Amundi자산운용은 22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피지컬 AI 투자전략 간담회'를 열었다.(사진=화이트페이퍼)

[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NH아문디자산운용은 22일 '피지컬 AI 투자전략 간담회'를 열고 인공지능(AI) 산업이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에너지, 반도체, 광통신, 제조업 등 전방위로 확장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AI 밸류체인 전반에서 투자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운용사는 작년 4월 22일 국내 최초로 상품명에 '피지컬 AI'를 넣은 'HANARO 글로벌 피지컬 AI 액티브 ETF'를 상장했다. 해당 ETF는 상장 이후(20일 기준) 127% 상승해 같은 기간 나스닥100 지수 상승률(49%)을 크게 웃돌았다.

김승철 ETF투자본부장은 "AI가 디지털을 넘어 물리적 세계로 확장되면서 산업 전반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를 가장 먼저 포착하고 심도 있는 리서치를 바탕으로 관련 ETF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최동근 ETF 운용팀장은 피지컬 AI 투자전략과 관련해 5대 테마를 제시했다.

우선 에너지 분야에서는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급증이 투자 포인트로 부상했다. 이에 따라 GE 버노바(가스 터빈, 전력 인프라), 블룸 에너지(데이터센터 온사이트 발전 연료전지), 넥스트에라 테크놀로지(신재생에너지 유틸리티) 등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통신 인프라 분야에서는 실시간 AI 서비스 확산에 따른 데이터 트래픽 증가로 병목 해소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관련 주요 기업으로는 루멘텀 홀딩스, 타워세미컨덕터가 제시됐다.

루멘텀 홀딩스는 AI 데이터센터용 광학 부품 및 레이저 솔루션 공급 기업으로 장기 수주 기반의 실적 가시성이 강점으로 꼽힌다. 타워세미컨덕터는 실리콘 포토닉스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데이터센터용 반도체 업체들과 협력을 확대하며 성장성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반도체 분야에서는 메모리뿐 아니라 CPU(중앙처리장치), 전력 반도체, AI 데이터센터용 기판까지 공급 부족이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전력 AI 인프라 확대로 전력 효율 중요성도 한층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관련 기업으로는 인텔(CPU, 파운드리 종합 사업자, 미국 반도체 지원법 수혜 기대), 모노릭스 파워시스템(전력 반도체 분야 세계 1위 시장점유율, 엔비디아 파트너십), 삼성전기(AI 데이터센터용 기판 공급) 등이 언급됐다.

AI 모델 분야에서는 중국계 기업들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1월 홍콩 증시에 상장한 GFAI와 중국 딥테크 기업 미니맥스가 대표 사례로 언급됐다.

다만 최근에는 공급 과잉 우려 등을 고려해 중국 주식 비중을 일부 축소하고, 미국과 한국, 일본, 대만 등 동아시아 소재·산업 기업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했다고 설명했다.

AI 애플리케이션 분야에서는 기존 제조기업들이 AI를 활용해 사업 구조 자체를 재편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연료 제조 시스템 파커 하니핀(로봇 구동 부품), RBC 베어링(로봇 관절), 농기구 존 디어(자율주행·스마트 농업 플랫폼), 용접 기자재 링컨 일렉트릭(용접 로봇 자동화), 심해 시추 기업 오셔니어링 인터내셔널(해양 로봇) 등이 AI 전환 수혜 기업으로 제시됐다.

최 팀장은 "AI를 통해 제품과 서비스를 개선하고 고객 만족과 수익성 개선을 이끌어내는, AI를 잘 쓰는 'AI Hyper-Adopter' 굴뚝기업들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스크 관리와 관련해서는 금리 상승 구간에서는 고밸류에이션 성장주 및 적자 기업 비중을 줄이고 소재·산업재 기업을 편입하는 것이 특징이다.

권영민 ETF 상품 리서치팀장은 "액티브 운용을 통해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HANARO 원자력 iSelect ETF가 출시 이후 약 4년간 7배 가까이 상승하는 등 상품 라인업 성과도 소개됐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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