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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LG전자, 올해 1분기 매출 23조 돌파 기대…'B2B·구독' 쌍끌이

LG전자는 인공지능(AI) 열풍으로 데이터센터 수요가 폭증하면서, 열을 식히는 냉난방공조(HVAC) 솔루션 판매가 크게 늘어 B2B 사업이 확대됐다. 또 기존의 가전제품 일시불 판매 방식을 넘어, 지속적인 현금 흐름을...

LG전자, 올해 1분기 매출 23조 돌파 기대…'B2B·구독' 쌍끌이

역대 1분기 최대 매출 기록 경신 기대감 커져

HVAC 판매 늘어 B2B 사업 확대…가전구독도 안착

전장, 안정적 수익 창출…TV도 적자폭 축소 예상

[아시아타임즈=박요돈 기자] LG전자가 올해 1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앞둔 가운데 역대 1분기 최대 매출 기록 경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LG전자 본사 트윈타워. (사진=연합뉴스)

5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오는 7일 올해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LG전자의 올해 1분기 실적 전망치는 매출액 23조3177억원, 영업이익 1조3819억원이다. 전년 같은 기간 매출액은 22조7398억원, 영업이익은 1조2591억원이었다. 직전 분기인 작년 4분기 매출액은 23조8522억원, 영업손실은 1090억원을 기록했다.

DS투자증권은 LG전자의 올해 1분기 실적 전망치를 매출액 23조8609억원, 영업이익 1조4326억원으로 분석했다. 전망치대로 매출 23조 원을 돌파할 경우, LG전자 역사상 1분기 기준 가장 높은 매출 수치를 기록하게 된다.

B2B(기업 간 거래) 사업 확대와 구독 모델의 안착 등이 실적 기대감을 높이는 데에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LG전자는 인공지능(AI) 열풍으로 데이터센터 수요가 폭증하면서, 열을 식히는 냉난방공조(HVAC) 솔루션 판매가 크게 늘어 B2B 사업이 확대됐다. 또 기존의 가전제품 일시불 판매 방식을 넘어, 지속적인 현금 흐름을 창출하는 구독형 사업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업부 별로는 HS본부(생활가전)가 전사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관측된다. ES본부(냉난방공조/에어컨)에서도 전사 이익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VS본부(전장 사업)은 가전과 함께 안정적인 수익 창출원 역할을 수행한다. MS본부(TV 등)는 작년에 실시한 희망퇴직과 원가 절감 등 강도 높은 비용 효율화 작업의 효과로, 적자 폭을 유의미하게 축소할 것으로 보인다.

조대형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HS본부의 호실적에 힘입어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전망한다"며 "올해 모든 사업부에서 증익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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