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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LG이노텍 "반도체 기판 생산력 2배 확대"

문혁수 LG이노텍 사장(CEO)은 "반도체 기판 부문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어 올 상반기 중으로 공장 확장을 위한... 들어가는 반도체 기판은 가동 최대화(풀 캐파)가 임박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LG이노텍은 전체 매출...

LG이노텍 "반도체 기판 생산력 2배 확대"

문혁수 사장 "상반기 부지 계약"

문혁수 LG이노텍 사장(CEO)이 23일 서울 마곡 본사에서 진행된 정기 주주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반도체 기판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임수빈 기자

문혁수 LG이노텍 사장(CEO)은 "반도체 기판 부문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어 올 상반기 중으로 공장 확장을 위한 부지 계약을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사장은 23일 서울 마곡 본사에서 진행된 정기 주주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기존에 하고 있는 RF-SiP 등 유리 섬유가 들어가는 반도체 기판은 가동 최대화(풀 캐파)가 임박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LG이노텍은 전체 매출 중 애플 관련 매출(카메라 모듈 사업)이 약 80%에 이를 만큼, 단일 기업 의존도가 높은 기업이다. 그러나 이 같은 틀을 깨고 최근 기판(패키지솔루션)과 전장(모빌리티솔루션)분야에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

올해부터는 효자 사업인 '반도체 기판'이 포함된 패키지솔루션사업을 중심으로 비즈니스를 확대한다. 최근 5세대(5G) 통신 확산 및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고성능화 추세에 따라 고성능?고집적 모바일용 반도체 기판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더 나아가 올해부터는 인공지능(AI)·서버용 등 하이엔드 기판 시장 공략도 본격화한다. 서버에 들어가는 반도체 기판 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FC-BGA)의 경우, 인텔 등 빅테크에 이미 공급 중이다.

문 사장은 "서버용 FC-BGA 생산 라인이 풀 가동되는 시점은 내년 하반기 정도일 것"이라며 "반도체 기판 생산능력은 지금 보다 2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며, 그에 따라 투자도 진행되고 있고 양산(대량 생산) 시기는 2028년을 타깃으로 해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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