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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LG이노텍, 기판 낙수효과…FCBGA 다음은 SiP?"

MLB(고다층기판)와 FCBGA(고사양 반도체용 패키징기판)에서 시작된 공급단가 인상 흐름은 기판 전제품으로 확산됐다. FCBGA 고객사들(미국 빅테크)은 증설 투자지원과 선제적 발주를 제시하는 중이다. FCBGA로의...

"LG이노텍, 기판 낙수효과…FCBGA 다음은 SiP?"

글로벌 경쟁사, FCBGA에 역량 집중. 하위기판 반사수혜 예상

LG이노텍 기판의 사업가치와 북미고객사의 2027년 증산전략에 주목해야 한다. [사진=LG이노텍]

【뉴스퀘스트=장원수 기자】LG이노텍은 기판의 가격 인상흐름이 전 제품군으로 확산됐다.

SK증권은 22일 LG이노텍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0만원으로 상향했다. 목표주가는 2027년 주당순이익(EPS)에 2024년과 2025년의 고점 평균 주가수익비율(PER) 18.4배를 반영해 산출했다. 직전거래일 21일 기준 주가는 42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기판의 호황이 가속화된다. MLB(고다층기판)와 FCBGA(고사양 반도체용 패키징기판)에서 시작된 공급단가 인상 흐름은 기판 전제품으로 확산됐다. FCBGA 고객사들(미국 빅테크)은 증설 투자지원과 선제적 발주를 제시하는 중이다.

FCBGA로의 생산능력 집중은 SiP 등 하위 기판의 공급 제약으로 이어진다. 글로벌 기판 공급사들은 6년 전과 마찬가지로 FCBGA 개발과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

국내 경쟁사는 FCBGA 투자를 위해 mSAP 기반 라인의 경상투자를 최소화했다. 온기는 고다층 FCBGA > 범용 FCBGA > 로우엔드 FCBGA에 이어 SiP로 전이되고 있다.

SiP 기판 역시 증설 병목에 따른 가격인상이 가시화되는 시점이다.

LG이노텍의 2026년 매출액은 24조5120억원, 영업이익은 1조790억조원으로 4년 만에 1조원대로 회복한다.

2027년을 주목해야 한다. 북미 고객사는 올해 스마트폰 증산 계획(25년 2억4000만대 > 2026년 2억5000만대)에 이어 2027년에도 추가로 증산을 고려한다.

중국 카메라 경쟁사가 수익성 부담을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수혜는 LG이노텍에 집중될 것이다. 가격 상승과 판매량 증가가 동반된다.

LG이노텍의 올해 기판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4000억원, 2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실적 규모가 유사한 국내 기판 기업들의 시가총액은 3~5조원이다.

박형우 SK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의 기업가치는 현저히 저평가 구간”이라고 밝혔다.

FCBGA에 이어 SiP 기판도 유망하다. 대규모 MSAP 기판 생산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증설 대응이 가능한 유일한 기업이다.

최대 고객사의 2027년 증산 계획을 주목한다. 향후 6개 분기 연속 전년대비 증익이 가시적이다.

LG이노텍의 2027년 매출액은 25조7470억원, 영업이익은 1조1290억원으로 추정된다.

<세상을 보는 바른 눈 '뉴스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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