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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LG에너지솔루션, 정부 AI 배전망 ESS 사업자 선정

호남권 전력 인프라 확충을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배전망 ESS(에너지저장장치) 구축지원 사업의 운영 사업자로 LG에너지솔루션이 선정됐다.

LG에너지솔루션, 정부 AI 배전망 ESS 사업자 선정

호남권 전력 인프라 확충을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배전망 ESS(에너지저장장치) 구축지원 사업의 운영 사업자로 LG에너지솔루션이 선정됐다.

12일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회사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하는 '2026 AI 활용 ESS 구축 지원 사업'의 운영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신한자산운용과 함께 '햇빛배전망에너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 공모에 참여했다.

9개 사업자와 32개 배전 선로가 선정된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은 이 중 운영사 1곳이 확보할 수 있는 최대 물량인 총 7개 배전선로(선로당 20MWh∙총 140MWh)를 모두 확보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고성능 배터리 공급을 비롯해 ESS 구축 및 AI 기반의 운영 전반을 담당할 예정이다. 신한자산운용은 태양광 펀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전력시장 수익 기반 금융 구조화를 맡아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상업 운전 개시 시점은 2027년, 운영 기간은 20년이다.

이번 성과는 LG에너지솔루션이 단순한 ESS 배터리 공급자를 넘어 VPP 사업자로서 역할을 성공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고, 그 노력의 결과로 정부의 첫 번째 배전망 ESS 사업의 사업 운영자로 선정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

실제 LG에너지솔루션은 2024년 제주 서귀포 지역에 배전망 연계형 ESS 발전소를 설립, 운영을 시작한 뒤 꾸준히 AI 기반 ESS 운영 경험을 쌓으며 역량을 입증해왔다.

강찬범 LG에너지솔루션 ESS전지사업부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배터리 공급사를 넘어 에너지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거둔 유의미한 성과"라며 "AI 기반 ESS 운영 역량을 앞세워 사업 성장을 가속화하고 국가 전력망 안정화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승태 기자 hongst112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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