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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네이버클라우드와 데이터센터 협력 확대

죽전 이어 삼송까지 고객사로 유치…단일 기준 최대 규모 계약 LG CNS가 네이버클라우드와의 데이터센터 사업 협력 범위를 확대했다. LG CNS가 지난해 죽전 데이터센터에 이어 올해 삼송 데이터센터 고객사로 네이버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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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네이버클라우드와 데이터센터 협력 확대

죽전 이어 삼송까지 고객사로 유치…단일 기준 최대 규모 계약

LG CNS 본사 전경. (제공=LG CNS)

[딜사이트경제TV 이태웅 기자] LG CNS가 네이버클라우드와의 데이터센터 사업 협력 범위를 확대했다. LG CNS가 지난해 죽전 데이터센터에 이어 올해 삼송 데이터센터 고객사로 네이버클라우드를 잇달아 유치하면서다.

LG CNS는 네이버클라우드와 삼송 데이터센터 코로케이션(상면 임대)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공시했다. 코로케이션은 데이터센터에 서버, 네트워크 장비 등을 설치할 수 있는 공간을 임대하고 전력·냉각·보안·운영 등 인프라를 함께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 LG CNS가 위탁 운용하고 있는 삼송 데이터센터의 고객사로 네이버클라우드를 유치했다는 이야기다.

구체적인 계약 규모는 양사간 협의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매출액의 2.5% 이상인 경우 공시 의무가 발생하는 점을 고려하면 계약 규모는 최소 1532억원을 웃돌 것으로 추산된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 계약 규모는 올해 국내에서 체결된 데이터센터 코로케이션 사업 가운데 최대 규모로 전해진다.

LG CNS와 네이버클라우드의 데이터센터 사업 협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양사는 지난해 죽전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코로케이션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삼송 데이터센터 계약까지 연이어 체결하며 협력 범위를 확대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LG CNS는 약 40년간 데이터센터 사업을 수행하며 국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2019년에는 국내 최초로 데이터센터 DBO(설계·구축·운영) 사업을 도입했다. LG CNS에 따르면 한국 데이터센터 시장에 투자하고자 하는 대규모 투자 니즈를 적극 발굴해 하남·죽전·삼송 데이터센터 등 수십 메가와트(MW) 규모의 하이퍼스케일급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국내 시장의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했다. LG CNS는 이 같이 전 영역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데이터센터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태웅 기자 taewoong2@dealsite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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