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광화문 사옥. 사진=연합뉴스
[서울와이어=박성필 기자] KT가 오는 31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박윤영 대표이사 후보자를 공식 선임한 이후 대규모 임원 인사와 조직 개편에 나설 전망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현재 7개 광역본부 체계를 4개 수준으로 축소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비대해진 조직을 간소화해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특히 전무급 이상 임원을 중심으로 최소 7명 이상 교체가 거론된다. 새 경영진의 색채를 반영한 인적 쇄신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일부 임원에게는 이미 퇴임 통보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직 개편은 인공지능(AI) 전략과도 맞물린다. KT는 AI 조직을 통합해 최고경영자(CEO) 직속 체계로 재편하고 전사적 AI 전환(AX)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영업전담 조직인 ‘토탈영업TF’ 소속 인력 약 2300명의 원직 복귀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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