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은 방탄소년단(BTS) 컴백을 계기로 ‘BTS 더 시티 아리랑 서울(BTS THE CITY ARIRANG SEOUL)’ 프로젝트와 연계한 서울 종로구와 중구 일대 소규모 카페를 대상으로 한정판 음료 레시피와 원재료, 홍보물 등을 무상 지원한다. 사진=우아한형제들
한국금융경제신문=조희경 기자 | 한국금융경제신문은 [KFE 유통로그]를 통해 주요 유통 동향과 주요소식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기사를 제공한다.
20일 유통·플랫폼 업계에 따르면 배달의민족(배민)은 방탄소년단(BTS) 컴백 이벤트와 연계해 소상공인 지원에 나섰고, 쿠팡은 경영진과 국회의원이 함께 새벽배송 현장을 체험하며 근로환경 점검에 나섰다. 아성다이소는 결제 플랫폼 협업을 통해 소비자 혜택을 확대하며 고객 접점 강화에 나섰다.
◆배민, BTS 컴백 맞춰 서울 소규모 카페 상생 지원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방탄소년단(BTS) 컴백을 계기로 ‘BTS 더 시티 아리랑 서울(BTS THE CITY ARIRANG SEOUL)’ 프로젝트와 연계한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서울 종로구와 중구 일대 소규모 카페를 대상으로 한정판 음료 레시피와 원재료, 홍보물 등을 무상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글로벌 팬덤 이벤트와 골목상권을 직접 연결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사는 다음달 19일까지 서울 전역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시·쇼핑·F&B 체험은 물론 드론쇼, 미디어파사드 등 다양한 콘텐츠가 함께 펼쳐진다.
배민은 관광객 유입 증가에 맞춰 서촌·북촌 중심 소규모 카페들이 실질적인 매출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 특히 음료 제조가이드를 포함한 맞춤형 레시피 제공과 함께 매장 브랜딩을 위한 슬리브, 포스터 등도 지원한다.
또 배민 앱 내 픽업 할인 쿠폰을 제공해 방문 유도와 주문 활성화를 동시에 유도할 계획이다.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지속가능경영실장은 “글로벌 이벤트가 지역 상권의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로저스 쿠팡 대표(가장자리 오른쪽)와 염 의원(가장자리 왼쪽)이 배송체험에 앞서 택배물품 상차 등 준비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쿠팡
◆로저스 쿠팡 대표·염태영 의원 성남서 ‘새벽배송’ 현장체험
쿠팡은 해롤드 로저스 임시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과 함께 새벽배송 현장을 체험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지난해 12월 국회 청문회에서 염 의원이 제안한 ‘배송 동행’을 로저스 대표가 수용하면서 이뤄졌다.
두 사람은 19일 저녁 경기도 성남시 야탑 쿠팡로지스틱스 배송캠프에서 안전교육과 상차 작업을 진행한 뒤, 각각 배송 차량을 이용해 성남 중원구 일대 아파트·빌라·주택 지역을 돌며 배송 업무를 수행했다.
체험은 19일 저녁 8시 30분부터 이날 오전 6시 30분까지 약 10시간 동안 이어졌으며, 실제 배송기사의 업무 전 과정을 포함했다.
쿠팡은 이번 현장 체험을 통해 배송 인력의 근무 환경과 업무 강도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로저스 대표는 “현장에서 고객을 위해 일하는 배송 인력 모두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안전하고 선진적인 근무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아성다이소는 우리카드와 네이버페이와 협업한 ‘2026년 봄맞이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 혜택 강화에 나섰다. 사진=아성다이소
◆다이소, ‘우리카드·네이버페이’ 결제 시 혜택 확대
아성다이소는 우리카드와 네이버페이와 협업한 ‘2026년 봄맞이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 혜택 강화에 나섰다.
다이소몰에서는 다음달 19일까지 우리카드로 3만원 이상 결제 시 1500원 청구할인이 적용되며, 1인당 최대 2회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프라인 매장인 다이소에서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네이버페이 포인트·머니로 1만5000원 이상 결제 시 2000포인트를 즉시 적립해준다.
이번 이벤트는 QR결제,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등 다양한 간편결제 수단을 활용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것으로, 온·오프라인 전반에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결제 플랫폼과 협업을 통해 고객 쇼핑 경험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혜택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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