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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KFE 유통로그]SK네트웍스·경동나비엔, 주총 키워드는 'AI·ESG·주주환원...

홍광수 이사는 삼성전자 디지털 이미징 및 무선사업부 글로벌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AI 및 소비자 중심 경영 전략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경동나비엔은 이번 이사회 재편을 통해 '에너지 절감과 환경...

[KFE 유통로그]SK네트웍스·경동나비엔, 주총 키워드는 'AI·ESG·주주환원...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삼일빌딩에서 열린 SK네트웍스 제7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호정 SK네트웍스 대표이사가 주주들에게 영업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SK네트웍스

한국금융경제신문=조희경 기자 | 한국금융경제신문은 [KFE 유통로그]를 통해 주요 유통 동향과 주요소식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기사를 제공한다.

27일 산업계에 따르면 SK네트웍스와 경동나비엔은 각각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AI 중심 사업 전환과 ESG 경영 강화, 주주환원 확대를 핵심 축으로 한 중장기 성장 전략을 구체화했다.

◆SK네트웍스, 2071만주 자사주 소각…AI 사업 중심 재편 가속

SK네트웍스는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삼일빌딩에서 열린 제73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승인과 이사 선임, 정관 변경과 함께 2071만주 규모의 자기주식 소각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소각 물량은 전체 발행주식의 약 9.4%에 해당하며, 2023년 이후 누적 소각 규모는 4700만주를 넘어선다. 이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환원 정책으로 해석된다.

실적 측면에서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6조7451억원, 영업이익 863억원, 당기순이익 500억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유지했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AI 중심 사업 확대다. 자회사 SK인텔릭스는 웰니스 로보틱스 브랜드 ‘나무엑스’를 선보였으며, 미국 실리콘밸리 AI 스타트업 피닉스랩과 협업해 ‘케이론’ 등 AI 기반 사업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이호정 SK네트웍스 대표이사는 “AI 중심 사업 지주회사로서 미래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주주에게 지속적인 이익을 환원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경동나비엔 서탄공장. 사진=경동나비엔

◆경동나비엔, 이사회 재편…ESG·AI 역량 강화 초점

경동나비엔은 같은날 경기도 평택시 경동인재개발원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이사 선임과 정관 변경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장희철 대표이사가 의장을 맡은 이번 총회에서는 기존 사내이사 5인과 사외이사 오선영 이사가 재선임됐으며, 이명학 이사와 홍광수 이사가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이명학 이사는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이자 한국고전번역원장을 역임한 인물로, 공공정책과 학술 분야 전문성을 기반으로 ESG 경영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광수 이사는 삼성전자 디지털 이미징 및 무선사업부 글로벌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AI 및 소비자 중심 경영 전략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경동나비엔은 이번 이사회 재편을 통해 ‘에너지 절감과 환경 보호’라는 기존 방향성을 유지하면서 ESG 기반 지속가능 경영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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