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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KB증권 “삼성전자 파업, 가격 상승 압력 증폭 요인”

KB증권은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 DS 부문 노조의 파업이 현실화할 경우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 압력이 커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2024년 7월 파업 당시와 달리 이번 5월 파업이 현실화된다면...

KB증권 “삼성전자 파업, 가격 상승 압력 증폭 요인”

삼성전자 노조 투쟁 결의대회 (평택=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23일 경기도 평택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앞에서 삼성전자 노동조합 공동투쟁본부의 '투명하게 바꾸고, 상한폐지 실현하자-4/23 투쟁 결의대회'가 열리고 있다. 2026.4.23 [공동취재] xanadu@yna.co.kr

KB증권은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 DS 부문 노조의 파업이 현실화할 경우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 압력이 커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2024년 7월 파업 당시와 달리 이번 5월 파업이 현실화된다면 생산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습니다.

당시에는 참여 인원이 전체 노조원의 15% 수준에 그쳤고, 대체 근무 등을 통해 시장 충격이 제한적이었지만, 이번에는 참여 예상 인원이 3만~4만명, 전체 노조원의 30~40%에 이른다는 설명입니다.

김동원 연구원은 "5월 파업이 현실화할 경우 메모리 생산 차질에 따른 공급 부족 심화와 가격 상승 압력 확대가 예상된다"며 현재 평택·화성 사업장의 생산 비중을 고려할 때 공급 차질 규모가 D램 3%에서 4%, 낸드 2%에서 3% 수준이 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타이트한 메모리 수급 환경에서 이번 파업이 공급 부족을 심화시켜 가격 상승 압력을 한층 강화하는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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