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순매수 800억 돌파…총보수 연 0.01%
[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KB자산운용(대표 김영성)은 ‘RISE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ETF’의 순자산이 7000억 원을 넘어섰다고 7일 밝혔다.
이 ETF는 지난 2월 26일 상장 이후 국내 채권혼합형 가운데 최단기간(14영업일) 5000억 원을 돌파했다. 이후 변동성 장세에서도 꾸준히 자금을 끌어모았으며, 개인 순매수도 800억 원을 넘어 개인 투자자들에게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흥행은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고려한 상품 구조와 비용 경쟁력이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상품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비중이 각 25%씩 총 50%이며, 나머지 50%는 단기 국고채 등 우량채권으로 구성된다. 총보수는 연 0.01%다.
퇴직연금(DC·IRP) 규정상 안전자산으로 간주돼 주식형 ETF 등 위험자산 투자 한도가 70%로 제한되는 연금 계좌 내 100% 편입이 가능하다. 일반 주식 계좌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서도 매매할 수 있다.
육동휘 KB자산운용 ETF상품마케팅본부장은 “‘RISE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ETF’는 연금 투자에 적합한 구조와 낮은 보수를 바탕으로 개인과 연금 자금을 동시에 흡수하고 있다”며 “이 ETF를 활용하면 반도체 대표 기업의 성장성과 채권의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면서 비용 부담까지 낮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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