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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K-스타트업 "AI 시대 일자리 해법은 창업"

정부가 '국가 창업시대'를 선언하며 창업 중심 경제로 대전환하겠다고 나선 가운데 K-스타트업이 새로운... 또한 2030년까지 전국에 10개 창업도시를 조성해 지역 기반 스타트업 생태계를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복잡한...

K-스타트업 "AI 시대 일자리 해법은 창업"

정부가 '국가 창업시대'를 선언하며 창업 중심 경제로 대전환하겠다고 나선 가운데 K-스타트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정부는 올해 1월 기존 고용 중심 경제 구조에서 벗어나 창업을 국가 경쟁력의 핵심 축으로 삼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일자리 변화와 양극화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 '창업 중심 사회'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핵심 정책은 창업 저변 확대와 지역 생태계 구축에 맞춰졌다. 정부는 전 국민 대상 창업 오디션 방식의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를 통해 테크·로컬 분야 창업 인재 5000명을 발굴하고, 이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500억원 규모 '창업열풍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2030년까지 전국에 10개 창업도시를 조성해 지역 기반 스타트업 생태계를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복잡한 심사 절차를 개선해 실패 경험도 자산이 되는 창업 친화 환경 조성에도 나선다. 실제 '모두의 창업' 플랫폼은 개설 2주 만에 아이디어가 5000건 이상 접수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K-스타트업의 글로벌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올해 열린 미국 전자제품박람회(CES) 2026에서는 국내 스타트업 110개사가 혁신상을 수상하며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 국내 최대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인 COMEUP에도 46개국 275개 기업이 참여하며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의 위상을 끌어올렸다.

이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의 지원체계가 자리하고 있다. 창업진흥원은 지금까지 8만5000개가 넘는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했고 중기부는 전국 단위 지원 인프라와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축해왔다. 특히 지난해 말 문을 연 전국 17개 원스톱 지원센터는 당일 문제 해결률 92.6%, 이용 만족도 97%를 기록하며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

다만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기술 패권 경쟁, 고금리·고환율 장기화 등 대내외 변수는 여전히 부담 요인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K-스타트업이 지속 가능한 혁신 성장의 주역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투자 연계와 글로벌 진출 지원 등 실질적 성장 환경 조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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