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 홍보 포스터.
'2026 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가 'K-뷰티 오송, 세계와 함께 성장하다'를 주제로 오는 10월 22~24일 청주오스코에서 열린다.
충북도와 청주시가 주최하고 오송바이오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엑스포는 기업 전시, 수출 상담, 콘퍼런스, 뷰티 체험을 아우르는 산업 중심의 B2B·B2C 통합 행사로 펼쳐진다.
올해는 수출상담회와 투자 유치 기능을 강화해 기업 성장 지원형 플랫폼으로서 기대를 모은다.
도에 따르면 개막까지 90일을 앞둔 현재까지 226개 기업(309개 부스)이 참가 신청을 해 목표 대비 94%를 달성했다.
지난해 행사와 비교하면 이미 참여기업은 20%, 부스는 15%가 늘었다.
특히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충북테크노파크, 청주대학교, 서원대학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기관·대학·공공기관과 연계한 공동관을 확대해 기업 참여를 이끌고 있다.
공식 후원사는 35개사가 확정된 상태다.
가장 눈여겨볼 부분은 초기기업의 성장프로그램 도입이다.
창업 7년 이내의 화장품·뷰티 분야 초기기업 가운데 사업성·시장성·성장 가능성·기술성 등이 우수한 10개 기업을 선발한 뒤 행사장에서 IR피칭을 진행해 사업모델과 성장 가능성을 검증받는 자리를 마련한다.
결과에 따라 우수기업을 선정·시상하는 한편 투자자 네트워킹 및 유통·판로 상담을 병행해 투자 비즈니스 기회로 연결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전시장 공간 구성도 기업 중심으로 재편한다.
관람객 중심의 공간 배치에서 벗어나 수출상담회장을 전시장 중앙에 둬 기업 전시, 수출상담, 학술 세미나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B2B 동선을 완성한다.
올해 주최 측이 정한 상담 목표는 1200건 2600억원 규모다.
단순 인원 확대보다 계약 체결 가능성이 높은 진성 바이어를 중심으로 매칭 실효성을 강화한다는 게 주최 측의 설명이다.
이 밖에 청주 성안길 C-Square 트래블라운지에서는 8~10월 엑스포 프리뷰 존을 운영해 관람객 방문을 유도하고 공식 홈페이지(osongbeautyexpo.kr)와 인스타그램(@osong_beauty)을 통해 사전 등록 절차를 진행한다.
김왕일 도 첨단바이오과장은 "그간 축적해 온 비즈니스 인프라를 활용해 기업의 투자와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성장 플랫폼으로 기능을 확대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대표 수출 중심 전문 엑스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배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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