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문병도 기자] 23일 IT업계에서는 소상공인 판로지원, 월드IT쇼 참가 소식이 전해졌다.
카카오모빌리티가 레벨4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와 'K-자율주행 오픈 생태계' 구축 전략을 공개했고 카카오페이지가 오는 30일까지 '인생만화 찾아드림' 2차 이벤트를 진행한다. 더핑크퐁컴퍼니가 싱가포르관광청 및 페어몬트 호텔과 협업해 '아기상어' 테마 체험형 스테이케이션 패키지를 선보이고 사방넷이 중소상공인희망재단과 협력해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마키나락스가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에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SDF) 전환을 위한 산업용 로봇 특화 예지보전 솔루션을 구축했고 이스트소프트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에 참가했다. 리멤버앤컴퍼니가 오는 5월 7일 'AI시대, 새롭게 세우는 B2B 성장 공식'을 주제로 'RE:BUILD 26'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잡코리아가 기업 인사 담당자를 위한 'AX 채용 리포트'를 발행했다.
카모 '자율주행 오픈 생태계 구축'
카카오모빌리티가 레벨4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와 'K-자율주행 오픈 생태계' 구축 전략을 공개했다.
김진규 카카오모빌리티 부사장은 22일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월드IT쇼' 콘퍼런스에서 자율주행 기술 청사진을 발표했다. 레벨4 자율주행 구현을 위해 고도화된 머신러닝 모델 구축, 이중화 설계 기반 차량 도입, 자율주행 차량 검증 플랫폼 활용 등 3대 핵심 요소를 결합한다는 계획이다. 신뢰성 확보를 위한 '지능형 자율주행 통합 안전관리 플랫폼'도 구축한다. 차량 시야를 실시간 공유하는 3D 시각화 솔루션과 함께 24시간 무중단 관제센터, VLM 기반 이상 징후 자동 알림 시스템을 개발해 비상 상황 시 즉각적인 원격 대응이 가능한 안전 체계를 완성할 방침이다. 스타트업·학계·제조사가 기술 고도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자율주행 학습 데이터·고정밀지도·플랫폼 API를 공유하는 오픈 생태계 구축에도 나선다. 차량 관리 솔루션과 현장 출동 시스템 등 운영 노하우와 물리적 인프라도 파트너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카카오 '일본 만화 이벤트'
카카오페이지가 오는 30일까지 '인생만화 찾아드림' 2차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해 2분기 신규 애니메이션으로 방영 중인 일본 만화를 대상으로 한 이번 이벤트는 '악마에 입문했습니다! 이루마 군'·'키리오 팬클럽'·'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사랑해 게임을 끝내고 싶어'·'매리지 톡신'·'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등 총 6종을 대상으로 한다. 이벤트 작품들은 단행본 10% 할인이 기본 제공되며, '악마에 입문했습니다! 이루마 군'과 '키리오 팬클럽' 단행본 세트는 30% 추가 할인된다. '악마에 입문했습니다! 이루마 군' 5권 무료 제공과 4종 1권 무료 혜택도 적용된다. 이벤트는 지난 1차 이벤트의 큰 호응에 힘입어 기획됐다. 1차 이벤트 기간 '악마에 입문했습니다! 이루마 군'은 카카오페이지 올해 일본 만화 카테고리 열람자 수와 매출 모두 1위에 올랐으며, 일본 만화 주간 매출 최고 기록도 경신했다.
'싱가포르 아기상어 호텔 패키지'
더핑크퐁컴퍼니가 싱가포르관광청 및 페어몬트 호텔과 협업해 '아기상어' 테마 체험형 스테이케이션 패키지를 선보인다.
5월 18일부터 11월 17일까지 약 6개월간 운영되는 이번 패키지는 객실·다이닝·액티비티를 결합한 스토리형 체류 경험으로 구성됐다. 아기상어 캐릭터와 함께 싱가포르관광청 파트너 캐릭터 '멀리', 페어몬트 마스코트 '팍칙'이 참여해 글로벌 IP와 지역 관광 자산을 결합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투숙객은 로비부터 객실까지 아기상어 세계관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다. 테마 객실에는 에코백·키링·인형 등 한정판 굿즈로 구성된 웰컴 키트가 제공되며, 객실 내 전용 콘텐츠도 상시 감상할 수 있다. 수영장 옆 레스토랑 '더 에이트'는 아기상어 테마 공간으로 꾸며져 키즈·패밀리 전용 메뉴를 선보이며, 쿠킹 클래스·밋앤그릿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호텔과 싱가포르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한 콜라보 뮤직비디오와 음원도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사방넷 '소상공인 판로지원'
사방넷이 중소상공인희망재단과 협력해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사방넷은 기존 151만원 상당의 '사방넷 싱글' 상품을 지원사업 전용으로 구성해 약 5만5000원 수준의 비용으로 6개월간 이용할 수 있는 특별 패키지를 제공한다. API 서비스·스케줄러·알림톡 등 부가서비스도 무상으로 포함되며, 도입 교육까지 제공해 통합관리 경험이 적은 소상공인도 빠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사방넷은 국내외 650여 개 쇼핑몰 연동이 가능한 통합관리 환경을 바탕으로 자사몰은 물론 주요 오픈마켓과 해외 쇼핑몰까지 손쉽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상품·주문·재고를 효율적으로 통합 관리해 다채널 판매 환경에서 소상공인의 운영 효율과 온라인 판매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마키나락스 '현대차 공장 AI 예지보전'
마키나락스가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에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SDF) 전환을 위한 산업용 로봇 특화 예지보전 솔루션을 구축했다.
양사가 구축한 '로봇 특화 예지보전 솔루션(RPMS)'은 딥러닝 알고리즘을 적용해 로봇 고장을 5일 전, 90% 이상의 정확도로 예측한다. 구동부 상태 진단·셋업 이상 탐지·상태 변동점 알림을 수행하며 생산라인 다운타임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울산·인도·전주 등 국내외 주요 거점으로 빠르게 확장 중이며, 울산EV공장·화성기아EV공장 등 전기차 생산 라인에도 적용을 확대해 2026년 내 총 1400여 대의 로봇에 적용될 예정이다. 마키나락스는 2018년 현대자동차그룹의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을 통해 현대자동차와 인연을 맺었으며, 이후 8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이어왔다.
이스트 '월드IT쇼 참가'
이스트소프트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월드IT쇼'에 참가했다.
전시회에서는 실시간 AI 아바타 서비스 '페르소 인터랙티브'의 혁신 사례를 선보이고 있다. 3층 C홀에 마련된 이스트소프트 부스는 관광·모빌리티·리테일·이커머스 등 다양한 산업에 즉시 적용 가능한 사례와 체험 기회를 제공해 참관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모빌리티 존에서는 글로벌 기업 NTT와 일본 현지 택시에 페르소 인터랙티브를 도입한 사례를 선보이며, 관광 존의 'AI 서울 투어 가이드'는 AI 아바타와의 실시간 대화를 통해 서울 주요 명소·맛집·야구 경기 스케줄 등 방대한 정보를 즉각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아지 캐릭터 AI가 메뉴 추천과 결제를 음성으로 진행하는 '리테일 존', AI 쇼호스트가 상품을 홍보하는 '라이브 커머스 존', 도입을 지원하는 'SDK·API 존'도 운영 중이다. 전시는 24일까지 운영된다.
리멤버 'B2B 성장 컨퍼런스'
리멤버앤컴퍼니가 오는 5월 7일 서울 어린이대공원 파이팩토리에서 'AI시대, 새롭게 세우는 B2B 성장 공식'을 주제로 'RE:BUILD 26'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행사는 AI 도입으로 업무 효율은 높아졌지만 새로운 고객 확보 전략을 비즈니스에 반영하지 못하는 현장의 한계를 짚고, 데이터 기반의 실질적 B2B 성장 공식을 제시하는 자리다. 총 3개 아젠다로 진행된다. 첫 번째 아젠다에서는 김경훈 오픈AI코리아 대표, 김성하 한국오라클 대표, 지용구 더존비즈온 대표 등이 AI가 바꾼 B2B 비즈니스 환경을 조망한다. 두 번째 아젠다에서는 AI 시대 B2B 매출 조직이 준비해야 할 실무 전략이 공개되며, 세 번째 아젠다에서는 NHN·한국엡손 등 현업 담당자들이 타기팅부터 매출 전환까지의 실전 사례를 소개한다. 현장에서는 ABM·잠재고객 발굴 솔루션 담당자와의 맞춤 상담존과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된다.
잡코 'AX 채용 리포트'
잡코리아가 기업 인사 담당자를 위한 'AX 채용 리포트'를 발행했다.
리포트는 채용 현장의 AI 활용 현황과 2026년 채용 환경 변화를 담은 자료로, 자체 기업 설문과 채용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잡코리아는 올해 채용 환경을 상시 채용 확대와 예산 제약 지속으로 정의하며, 기업이 먼저 구직자에게 입사를 제안하는 '아웃바운드 채용'이 최근 3년간 44%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기업들의 AI 채용 에이전트 도입 관심도 높았다. 응답 기업의 63%가 도입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답했으나 실제 도입 또는 예정은 3% 수준에 그쳐 본격 확산 초기 단계로 분석됐다. 채용 담당자들은 AI가 가장 도움을 주길 바라는 업무로 적합 인재 추천(40%)·공고 자동 작성(31%)·후보자 매칭(28%)을 꼽았다. 지난해 채용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는 기업도 62%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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