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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GTX-C 착공 속도 낸다… 용인 그린에코파크도 민간투자사업 본격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의 실시협약 변경안이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통과, 사업 착공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의 실시협약 변경안이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통과, 사업 착공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또, 용인시 처인구에 자원회수시설과 생활자원회수센터 등을 조성하는 ‘용인 그린에코파크’ 사업도 민간투자사업으로 지정돼 제3자 제안공고 절차에 들어간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의 실시협약 변경안이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통과, 사업 착공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사진=기획예산처

기획예산처는 25일 조용범 차관 주재로 열린 ‘2026년 제5회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이하 민투심)에서 GTX-C 실시협약 변경안과 용인 그린에코파크 민간투자사업 지정 및 제3자 제안공고안 등 총사업비 6조8천억 원 규모의 철도·환경 분야 사업 4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GTX-C는 경기 양주시 덕정에서 수원까지 86.6㎞를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로, 총 14개 정거장이 들어선다. 총사업비는 2019년 불변가 기준 4조9천272억 원이며,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 방식으로 추진된다. 사업시행자는 지티엑스씨㈜로 건설 기간은 60개월, 운영 기간은 40년이다.

이번 실시협약 변경(안)에는 지난 4월 1일 대한상사중재원의 중재 판결에 따른 공사비 증액 등이 반영, 신속한 착공으로 수도권 통근자들의 출·퇴근시간 단축 등이 기대된다. 현재 80여 분 걸리는 양주 덕정역에서 서울 삼성역까지의 이동시간은 약 30여 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사업시행자는 변경 실시협약을 토대로 시공사와는 시공 계약을, 투자자와는 금융 약정을 체결한 뒤 국토교통부에 착공계를 제출한 후 본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용인시 처인구에 자원회수시설과 생활자원회수센터 등을 조성하는 ‘용인 그린에코파크’(조감도) 사업이 민간투자사업으로 지정돼 제3자 제안공고 절차에 들어간다. 사진=기획예산처

이와 함께, 이날 민투심에선 용인 그린에코파크의 민간투자사업 지정 및 제3자 제안공고(안)도 의결, 완공 시 최신 설비 등을 통해 발생 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것이란 설명이다.

용인 그린에코파크는 처인구 일원에 하루 처리용량 500t 규모의 자원회수시설(소각)과 150t 규모의 생활자원회수센터(재활용)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정부와 민간이 사업 손익을 분담하는 손익공유형 민간투자사업(BTO-a) 방식으로 추진된다.

특히, 소각시설 반입장은 지하화하고 시설 상부는 공원과 복합문화시설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건설 기간은 48개월, 운영 기간은 20년이다.

국토부는 “남은 시공계약과 금융약정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사업시행자와 긴밀히 협의할 것”이라며 “본 공사 착수 일정이 구체화되는대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위원회에서는 부전~마산선 실시협약 변경안과 속초 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사업의 적격성조사 간소화(안)도 함께 의결됐는가 하면, 일반 국민이 민간투자사업의 수익을 공유할 수 있도록 국민참여 공모 인프라펀드의 자금재조달 이익공유를 면제하는 내용의 민간투자사업기본계획 개정(안)도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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