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네오텍
GS네오텍(대표 남기정)이 잠실 롯데 호텔 월드 크리스탈 볼룸에서 제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AWS 제조 고객을 위한 파트너 컨퍼런스’에 참여했다고 30일 전했다.
행사는 데이터 분석을 넘어 AI 기반 의사결정과 지능형 자동화를 통해 제조 현장의 생산성 및 비용 효율을 극대화하는 실천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GS네오텍은 국내 최초로 AWS 생성형 AI 전략적 협력 계약 (SCA)를 체결하고 획득한 ‘생성형 AI 컴피턴시(GenAI Competency)’ 등의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구축된 관련 솔루션을 소개했다.
핵심 세션에서는 김용규 GS네오텍 AI 리서치 엔지니어가 ‘제조 데이터를 실행으로 바꾸는 에이전트 플랫폼’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최신 대규모 언어 모델 LLM을 활용해 현장 실무자가 직접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는 노코드 기반 AI 에이전트 빌더를 소개하며 솔루션 구축을 통한 실질적인 가치 창출 방안과 AI 컨설팅 및 R&D 현황을 공유했다.
행사장 내 별도로 마련된 ‘GS네오텍 AI 서비스 체험존’에서는 스마트팩토리 구축 노하우가 집약된 현장 맞춤형 솔루션들이 소개됐다. 코딩을 모르는 현장 실무자도 쉽게 나만의 AI 에이전트를 만들 수 있는 GenAI 플레이그라운드 ‘미소(MISO)’가 대표적이다. 미소는 GS그룹의 AX를 리딩하는 52g와 GS네오텍이 공동 개발한 플랫폼으로, 방대한 사내 문서를 정확히 찾아주는 AI 검색 기술(RAG)을 활용해 매달 수천 건의 공정 라벨 오류를 AI가 대신 검수해 주거나 복잡한 작업허가서를 분석해 안전 보고서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등 제조 현장의 번거로운 수작업을 혁신적으로 자동화하는 시연으로 현장 내 관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함께 시연된 ‘가디언 에이전트 팩 플랫폼(Guardian Agent Pack Platform)’은 공장의 눈과 귀 역할을 하는 스마트팩토리 통합 모니터링 플랫폼이다. 1초에 12건씩 쏟아지는 설비 센서와 카메라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시각화하며 이미지 인식 및 객체 탐지 등 고도화된 AI 시각 분석에 널리 쓰이는 CNN(합성곱 신경망)을 통해 사람의 눈을 대신해 불량품을 정확하게 식별해 낸다. 특히, 설비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클로드 4.5(Claude 4.5) 등이 탑재된 AI 챗봇이 사내 매뉴얼을 즉시 분석해 현장 작업자에게 전문가 수준의 긴급 대응 가이드를 제공하는 등 지능형 공장의 실질적인 통합 모델을 제시했다.
서정인 GS네오텍 IT 사업본부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GS네오텍이 축적해 온 생성형 AI 기술력과 클라우드 아키텍처 노하우가 제조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어떻게 이끌어내는지 보여주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산업별 맞춤형 솔루션을 지속 고도화하여 제조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디지털 전환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전략적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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