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문화콘텐츠 인재양성 기관 ‘GCC사관학교’의 3기 교육생 108명이 8일 전남 해남군 해남126오시아노호텔에서 입교식을 갖고 오는 10월 30일까지 약 7개월간의 본격적인 교육 일정에 들어갔다. 3기 교육생들이 입교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광주시 문화콘텐츠 인재양성 기관 ‘GCC사관학교’의 3기 교육생 108명이 8일 전남 해남군 해남126오시아노호텔에서 입교식을 갖고 오는 10월 30일까지 약 7개월간의 본격적인 교육 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입교식에는 김영문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이경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콘텐츠기업 대표 등 15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환영사·축사에 이어 입교생 입학증서 및 학생증 수여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입교식 대표 교육생은 "실감형 콘텐츠와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를 직접 구현하는 제작자가 되고 싶다"며 "7개월 뒤에는 우리만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세상에 멋지게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3기 모집에는 100명 정원에 307명이 지원해 평균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108명이 선발됐으며 실감콘텐츠·게임·애니메이션·웹툰 등 4개 과정으로 나뉘어 교육을 받는다.
교육생들은 입교식 직후 사흘간의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한다.
웨스트월드, NC소프트, 컴투스플랫폼 등 국내 유수의 콘텐츠기업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콘텐츠 현업인과의 토크쇼, 기획 아이디어 프로토타입 개발, 생성형 AI 트렌드 특강 등 네트워킹·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알차게 짜였다.
본 교육은 오는 13일부터 광주실감콘텐츠큐브와 광주영상복합문화관에서 시작된다.
온라인 기본교육과 기초·심화 과정, 기업 연계 팀프로젝트 등 총 1천 시간의 단계별 실무교육으로 구성됐으며, 생성형 AI 기술을 콘텐츠 제작 전 과정에 접목한 최신 커리큘럼이 특징이다.
현직 전문가 특강, 우수교육생 해외연수,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된다.
GCC사관학교는 1기 132명, 2기 106명의 인재를 배출한 데 이어 현재까지 120여 명의 수료생이 취·창업에 성공했다.
수료생들은 전 세계 40여 개국과 수출 계약을 맺은 ‘두다다쿵’ 애니메이션의 아이스크림스튜디오(광주 동구), 넷플릭스 ‘고요의 바다’를 제작한 VFX 기업 웨스트월드(경기 고양시), 네이버 웹툰 ‘초인의 게임’을 만든 공감미디어(광주 남구)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
김영문 시 문화경제부시장은 "서로 다른 배경과 경험을 가진 교육생들에게 풍성한 배움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입교생들의 빛나는 도전과 성장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김성빈 기자 ksb@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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