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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GBICT, AI 보안 지키고 글로벌 인재 품는다… 산·학·연·관 메가 플랫...

핵심은 AI·IT 기반 해커톤 운영, 디지털헬스케어 및 실버케어 인력 양성, 중국 우수 인재의 한국 취업 연계 등이다. GBICT가 전체적인 교육 프로그램 기획과 지자체 연계를 총괄하면, CNH가 해외 인력의 국내 유입과 비자...

GBICT, AI 보안 지키고 글로벌 인재 품는다… 산·학·연·관 메가 플랫...

지난 20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이시원 글로벌 컨벤션홀에서 열린 AI 데이터 정보보호 대연합 발족식 및 MOU 체결식에서 참여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GBICT 제공

이로운넷 = 김달년 기자

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협회장 최용진. 이하GBICT)는 지난 20일 영남대학교 이시원 글로벌 컨벤션홀에서 지역 대학 및 유관기관들과 함께 ‘AI 데이터 정보보호 대연합’ 발족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아울러 같은 날 중국 연길 기반의 산업 주체들과 한·중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3자 업무협약도 체결하며 안방 보안과 글로벌 외연 확장을 동시에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학·기업 200여 명 결집… 경북, AI 보안 거점으로 거듭난다

최근 산업계 전반에 AI와 데이터 기술이 깊숙이 파고들면서, 이를 노린 사이버 위협과 정보 유출 우려 역시 최고조에 달한 상황이다.

이에 경북의 심장부에서 분산되어 있던 기술 역량을 하나로 묶는 ‘AI 데이터 정보보호 대연합’이 돛을 올렸다.

이번 대연합에는 GBICT를 필두로 포항공과대, 영남대, 경북SW마이스터고 등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교육기관 11곳이 대거 뜻을 모았다.

여기에 LG U+, 안랩, 파이오링크, 다쏘시스템코리아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보안·ICT 대기업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까지 힘을 보태며 현장의 실무형 기술 동향을 공유했다.

초대 의장직은 이헌수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 학장이 맡아 협력 체계를 진두지휘한다.

연합체는 앞으로 △AI·데이터 보안 기술 성과 교류 △실무형 정보보호 전문 인재 양성 △정부 및 민간 공동 연구개발(R&D) 공조 △세미나와 포럼 공동 개최 등을 통해 지역 정보보호 생태계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중국 연길 잇는 ‘디지털 인재 수급 사다리’ 놓는다

지난 20일 한·중 글로벌 인재양성 및 산업협력 플랫폼 구축 위한 3자 업무협약 체결(MOU) 장면./사진=GBICT 제공

지역의 보안 체계를 다진 GBICT는 같은 날, 국경을 넘어 중국 연길·연변 지역으로 산업 영토를 넓혔다.

GBICT는 CNH, 중국 YIIC와 3자 협약을 맺고 글로벌 인재양성과 산업협력 플랫폼 구축을 위한 첫발을 뗐다.

단순한 선언적 교류에 그치지 않고, 지역 기업들이 당장 마주한 구인난을 해결할 구체적인 실무 사업들이 채워졌다.

핵심은 AI·IT 기반 해커톤 운영, 디지털헬스케어 및 실버케어 인력 양성, 중국 우수 인재의 한국 취업 연계 등이다.

GBICT가 전체적인 교육 프로그램 기획과 지자체 연계를 총괄하면, CNH가 해외 인력의 국내 유입과 비자·체류 등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둥지' 역할을 한다.

중국 현지의 YIIC는 네트워크를 가동해 우수한 대학 인재들을 발굴하고 현지 교육을 전담하는 구조다.

GBICT는 김천 METAVERSE STATION(K-하이테크플랫폼)의 선진 교육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경북보건대학교와 손잡고 조선족 기반의 요양보호사 및 디지털헬스케어 인력을 길러내는 실질적인 상생 모델을 검토하고 있다.

"연결의 장 부족했던 경북, 대한민국 디지털 중심지로"

그동안 지역 내에 우수한 기업과 대학들이 포진해 있음에도, 이를 유기적으로 엮어줄 촉매제가 부족했다는 것이 지역 산업계의 공통된 아쉬움이었다.

최용진 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장은 "이번 대연합 발족과 글로벌 협약은 경북이 대한민국 AI 정보보호의 거점으로 도약하고, 해외 우수 인력을 수급하는 글로벌 플랫폼을 완성하기 위한 위대한 시작점"이라며 "연길·연변 지역에 해외 거점 사무소를 구축하고 지자체 연계 사업을 확대해 디지털헬스케어, 실버산업 등 경북의 미래 먹거리 분야까지 확장 가능한 국제 협력 성공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로운넷=김달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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