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사들이 업데이트와 신작 공개를 잇달아 내놓으며 이용자 공략에 나섰다.
17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서비스 23주년 기념 2차 업데이트를 실시했고, 라인게임즈는 신규 PC 타이틀 ‘컴 투 마이 파티’를 처음 공개했다. 카카오게임즈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에 신규 의상 캐릭터와 스토리 이벤트를 추가하며 라이브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넥슨은 이번 ‘메이플스토리’ 업데이트를 통해 직업군별 5차 코어를 강화하는 세 번째 공용 코어를 추가하고, 일부 공용 코어의 직업별 데미지와 이용 편의성을 조정했다. 또 HEXA 공용 코어 ‘솔 헤카테’의 외형 변경 기능도 도입했다. 이와 함께 현재 진행 중인 ‘체인지 버닝: 루시드’ 이벤트 내 ‘몽환의 시련’에는 신규 보스 ‘헬레나’를 추가해 전투 경험을 확장했다.
23주년 기념 이벤트도 이어진다. 넥슨은 오는 22일 방탄소년단 진이 직접 접속해 이용자와 소통하는 ‘어메이진 핫타임’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당일 260레벨 이상 캐릭터에는 ‘솔 에르다’와 ‘솔 에르다 조각 교환권’이 지급되며, 일부 이용자는 추첨을 통해 진과 소통할 수 있는 이벤트 맵에 초청된다. 29일 롯데월드 어드벤처 전일 대관 행사에서는 QR코드를 활용한 ‘JIN심 가득 간식 이벤트’도 열린다. 이 밖에 넥슨은 성장 지원 아이템과 치장 보상을 제공하는 다수의 기념 이벤트, 프리미엄 PC방 접속 보상, 전투 편의성 개선도 함께 적용했다.
라인게임즈는 이날 게임 개발사 윤심상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신규 PC 타이틀 ‘컴 투 마이 파티’를 최초 공개했다. 이 작품은 1999년 국내 한 초등학교를 배경으로, 생애 첫 생일파티를 열려는 열 살 소녀 ‘지민’의 이야기를 그린 블랙코미디 비주얼 노벨이다. 이용자는 주인공 시점에서 반장 선거, 친구 관계, 가족 내 갈등 등 다양한 사건을 겪게 되며, 선택에 따라 관계와 결말이 달라지는 멀티 엔딩 구조를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공개는 라인게임즈의 PC 타이틀 확대 전략과도 맞물린다. 회사는 ‘컴 투 마이 파티’를 시작으로 글로벌 기대작 ‘엠버 앤 블레이드’, 데모 버전을 선보인 ‘햄스터 톡’ 등을 포함해 3종 이상의 추가 PC 신작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최근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한 라인게임즈가 PC 플랫폼 중심의 라인업 고도화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카카오게임즈는 같은 날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에 신년 승부복 의상의 신규 육성 우마무스메 ‘미스터 시비’와 ‘카츠라기 에이스’를 추가했다. 두 캐릭터는 5월 1일까지 진행되는 스토리 이벤트 ‘화룡, 새벽바람을 부르다’에 등장하며, 이용자는 육성을 통해 이벤트 포인트와 룰렛 코인을 모아 한정 SSR 서포트 카드와 각종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신규 서포트 카드 ‘SSR 기운생동 심볼리 루돌프’와 ‘SSR 규중의 소녀에게 메지로 아르당’도 추가됐다. 카카오게임즈는 최대 100연 무료 연차, 로그인 보너스, TP 소비 1/2, ‘온천여행권’ 당첨률 증가 등으로 구성한 ‘연말연시 캠페인 제1탄’도 병행하며 이용자 혜택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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