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개막 3일차인 지난 1월8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컨벤션센터 SK 하이닉스 부스에 HBM4가 전시돼 있다. [출처=연합]
◆7000P 돌파 "반도체 랠리가 좌우"…AI 메모리 사이클이 핵심 변수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 경신 이후 7000선 돌파를 시도하는 가운데, 향후 지수 향방은 반도체 업종의 추가 상승 여부에 좌우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외국인 자금 유입과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로 단기 급등세를 이어왔지만, 현재는 상승 모멘텀이 상당 부분 반영되며 숨고르기 국면에 진입했다는 평가다.
이 같은 상황에서 시장의 시선은 반도체 업종으로 집중되고 있다. 코스피 7000선 돌파 여부 역시 반도체 랠리 지속성에 달려 있다는 분석이다.
◆반도체 호황 올라탄 K-반도체…삼전·SK하닉, 연간 최대 500조 영업익 시대 여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메모리 초호황(슈퍼사이클)에 올라타 사상 최대 실적을 갈아치운 가운데, 국내 반도체 ‘양강’이 연간 기준 합산 영업이익 500조원 시대를 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33조원, 영업이익 약 57조2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이자 단일 분기 영업이익 50조원을 처음으로 돌파한 기록이다. SK하이닉스는 1분기 매출 52조5763억원, 영업이익 37조6103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2배
◆SK하이닉스, '성과급 6억원 시대' 열리나…주주환원도 기대감
SK하이닉스가 사상 최대 실적을 바탕으로 전례 없는 성과급 지급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인공지능(AI) 메모리 호황 속에 연간 영업이익 200조원 돌파 전망까지 나오면서 임직원 보상과 주주환원 모두 확대될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0.0001% 확률' 뚫은 한국콜마, 창업 36년만에 '대기업 입성' 눈앞
한국콜마그룹이 창업 36년만에 대기업 반열에 오를 전망이다. 자산 5조원을 돌파하며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하는 공시대상기업집단 편입이 유력해졌다. 작은 연구소에서 출발한 기업이 글로벌 ODM(제조자개발생산) 기업으로 성장해 재계에 진입하는 사례로, K뷰티 산업의 성장 궤적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는 평가다.
◆부산은 영업정지, 광주는 파산…지방 건설사 줄붕괴
고금리와 건설경기 침체 장기화로 지방 건설업계의 유동성 위기가 한계로 치닫고 있다. 부산에서는 등록기준 미달에 따른 영업정지가 급증했고, 광주·전남에서는 회생 절차 폐지 뒤 파산 수순에 들어가는 중견 건설사까지 나왔다. 중소업체를 넘어 지역 대표 건설사들까지 무너지면서 하도급, 수분양자, 공공사업 차질 등 지역경제 전반으로 충격이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다면 하는' 삼성바이오에피스, "10% 이상 성장" 약속 지켰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제품 판매 확대에 힘입어 올해 1분기 견고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지난해 출범한 지주사 삼성에피스홀딩스는 한 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지주사 체제의 안정적 안착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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