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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DP's 모닝픽] 삼성-구글 '스마트 안경' 가을에 나온다 … "메타 추격"

디지털포스트(PC사랑) 이백현 기자 = 디지털포스트 PC사랑 오늘의 IT 이슈 브리핑 기존 모델보다 4배 빠른 제미나이 공개 라이엇, 돈 안 내는 PC방에 게임 접속 차단 추진 [디지털포스트(PC사랑)=이백현 기자] 오픈AI 초기...

[DP's 모닝픽] 삼성-구글 '스마트 안경' 가을에 나온다 … "메타 추격"

디지털포스트 PC사랑 오늘의 IT 이슈 브리핑

기존 모델보다 4배 빠른 제미나이 공개

라이엇, 돈 안 내는 PC방에 게임 접속 차단 추진

[디지털포스트(PC사랑)=이백현 기자] 오픈AI 초기 투자자로 한때 AI 주도권을 쥐었던 마이크로소프트(MS)가 점점 경쟁력을 상실하고 있는 듯합니다. 오픈AI가 MS로부터 지속적인 독립 움직임을 보이고, 구글이 검색엔진·유튜브·고성능AI를 앞세운 가운데, MS의 존재감이 점차 흐릿해지고 있습니다.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 삼성전자가 구글과 손잡고 AI 스마트글라스 시장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삼성전자는 19일(현지 시각) 구글 I/O 2026에서 젠틀몬스터·워비파커와 협업한 AI 스마트글라스 2종을 공개했습니다. 신제품은 구글 제미나이를 기반으로 길 안내, 실시간 번역, 메시지 요약 등을 음성으로 지원합니다. 메타가 앞선 시장에서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 구글이 기존 최상위 모델보다 4배 빠른 수준의 경량 AI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구글은 19일(현지시간) 구글 I/O에서 차세대 경량 모델 ‘제미나이 3.5 플래시’를 공개했습니다. 이 모델은 에이전트, 코딩, 금융분석 등 일부 벤치마크에서 기존 최고 모델인 제미나이 3.1 프로를 앞섰습니다. 특히 빠른 경량 모델임을 앞세워 실제 업무 현장에서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 마이크로소프트(MS) 내부에서 개발자 플랫폼 ‘깃허브’의 AI 코딩 주도권 약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디인포메이션은 지난 18일(현지시간) MS 경영진이 깃허브 코파일럿의 경쟁력 약화를 내부적으로 경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커서, 클로드 코드, 리플릿 등 에이전트형 개발 도구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개발자 업무 흐름이 단순 코드 추천에서 작업 자동화로 옮겨가고 있다는 진단입니다. 깃허브의 위상 변화가 MS의 AI 개발 생태계 전략에도 부담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 한글과컴퓨터가 창립 36년 만에 사명을 ‘한컴’으로 바꿉니다. 한컴은 전날인 19일 전략 발표회 ‘한컴: 더 시프트’를 열고 오는 7월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새 사명을 공식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명 변경은 문서 소프트웨어 기업 이미지를 넘어 에이전틱 OS 기업으로 확장하려는 전략의 일환입니다. 한컴은 6월 베타 버전 공개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소버린 에이전틱 OS’를 정식 출시할 예정입니다.

■ 우버가 한국 모빌리티·배달 시장 재공략을 위해 국내 플랫폼 인수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우버는 카카오모빌리티 지분 투자 후보에 이어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 인수 후보군으로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과거 우버엑스와 우버이츠가 국내에서 철수한 만큼 직접 진입보다 기존 인프라를 흡수하는 우회 전략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CEO가 앤트로픽 초기 투자자로 참여했던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19일(현지시각) 허사비스 CEO가 앤트로픽 창업 초기에 엔젤투자자로 참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앤트로픽은 클로드 코드와 미토스 등을 앞세워 구글의 주요 AI 경쟁사로 부상한 기업입니다. 딥마인드 출신 인재들은 2021년 이후 10여개 이상 스타트업을 창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라이엇이 프리미엄 PC방 서비스를 해지한 매장에 오는 21일부터 ‘리그오브레전드’와 ‘발로란트’ 이용 제한을 예고하면서 PC방 업주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인터넷PC카페협동조합은 라이엇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방해금지 가처분을 신청했습니다. PC방 업계는 기본 플레이가 무료로 제공되는 게임에 대한 이용제한이 사실상 갑질이라고 반발하는 반면, 라이엇은 상업적 이용에 필요한 라이선스라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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